대한체육회,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평가회 12일 개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12월 13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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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대한체육회
사진제공ㅣ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태릉선수촌에서 ‘2019년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평가회’를 진행한다.

전국 17개 시·도 체육회(시·도청, 교육청 포함)와 해당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이번 운영평가회에는 서울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주요 대회 개최 결과 보고가 이뤄진다.

동시에 체육회는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폐회식 행사와 종합 시상 등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및 요청사항에 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체육회는 참가자 토의를 통해 경기종목과 종별, 세부종목 경기운영 방식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전국종합체육대회 규정 및 참가 자격에 대한 의견 공유를 통해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전체 토론에서는 올해 스포츠혁신위원회에서 발표한 학원 스포츠 정상화를 위한 권고사항 중 하나인 학생체육축전 추진 등에 대한 논의도 다뤄진다.

체육회는 전국종합체육대회 개최 시 참가 선수단의 인권 보장을 위해 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 전문강사와 함께 ‘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스포츠 인권교육’과 선수 진로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도 안내한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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