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7시15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불길이 옆집으로 번지면서 주민 15명이 대피했고, 4가구에서 이재민 7명이 발생했다.
불은 낡은 슬레이트 지붕으로 된 주택을 태워 소방서 추산 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가 발생한 해당 다가구 주택은 단칸방 구조로 되어 있고, 모두 9가구가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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