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초등학생 6명 ‘구토·설사’ 식중독 증세

  • 뉴시스
  • 입력 2019년 4월 26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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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지역 초등학생들이 식중독 증세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6일 구미보건소 등에 따르면 구미 진평동의 한 초등학생 6명이 설사, 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학생들은 지난 25일 학교 급식으로 나온 우동국, 닭갈비찜, 구운감자 치즈전 등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재진 구미교육지원청 급식계장은 “전교생 930명이 급식을 먹었는데 이 중 4학년 2반 학생 6명이 복통 등의 증세를 보여 역학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구미보건소는 학생들이 먹은 음식과 가검물을 채취해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구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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