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X전혜빈 “최근 한달 동안 ‘남미 동반 여행’ 다녀왔다” 절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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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17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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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혜빈 SNS 캡처
사진=전혜빈 SNS 캡처
배우 서현진과 전혜빈이 최근 한 달간 남미로 동반 여행을 다녀오면서 ‘절친’ 관계를 인증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서현진과 전혜빈 측 소속사는 지난 16일 두 사람이 함께 약 한 달 동안 여행을 즐기고 전날(15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서현진과 전혜빈은 지난해 6월 종영한 tvN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동명의 캐릭터 ‘오해영’으로 분했다. 당시 전혜빈은 ‘또 오해영’ 종영인터뷰를 통해 “서현진과 소속사(나무엑터스) 후배인 천우희와 함께 남미 여행을 계획 중이다”며 “사실 촬영을 하면서 캐릭터에 굉장히 몰입했었다. 그래서 우울했는데 그때 서현진이 함께 남미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렇게 여행을 준비하다보니 천우희도 가고 싶다고 해서 합류했다. 그런데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남미가 여자끼리 여행을 가기에 다소 위험한 부분이 있다. 고민 중이지만 최대한 가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실제로 전혜빈이 여자들끼리만 남미로 떠나는 것을 우려했던 것과 달리, 두 사람은 올해 남미에서 약 한 달 동안 머물렀다. 현재 전혜빈의 최근 인스타그램에는 남미 여행 인증샷이 가득하다.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어했던 천우희는 스케줄 관계상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서현진의 인스타그램에는 여행 사진이 없는 것으로 보아, 서현진은 두 사람의 동반 여행 노출을 꺼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전혜빈이 게재한 게시물도 전혜빈 본인 셀카나 풍경 사진밖에 없다. 그러나 남미 현지에서 두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여행 사실은 암암리에 알려졌다.

한편 전혜빈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 첫날부터 잃어버렸던 내 여권. 그간 함께 참 많은 곳을 다녔는데 산티아고 어딘가에 홀로 두고 와버렸네. 미안해”라고 말하는 등 여행 당시 벌어진 해프닝을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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