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리그 탈락 맨시티, 리버풀에 화풀이” 42%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3월 17일 05시 45분


축구토토 승무패 11회차 중간집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18일(한국시간)부터 20일까지 열리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6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11회차 게임을 발매한다.

이번 회차에서 축구팬들의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대상경기는 EPL 3위 맨체스터시티와 4위 리버풀의 맞대결이다. 토토 참가자들의 42.02%는 홈팀 맨체스터시티의 승리를 점쳤다. 원정팀 리버풀 승리 예상은 28.84%였고, 나머지 29.14%는 무승부를 택했다.

맨체스터시티는 16일 AS모나코(프랑스)와의 2016∼20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2차전에서 1-3으로 져 1·2차전 합계 스코어 6-6을 기록했지만,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밀려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승점 10점차의 선두 첼시와의 EPL 우승경쟁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홈 1차전을 5-3으로 잡았던 맨체스터시티의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은 충격적일 수밖에 없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은 이제 남아있는 FA컵과 리그에 전력을 쏟아 부어야 한다.

맨체스터시티보다 1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4위에 올라있는 리버풀의 남은 희망은 리그뿐이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를 위해선 착실히 승점을 쌓아야 한다. 올 시즌 원정에서 6승4무4패로 큰 재미를 못보고 있지만, 맨체스터시티에는 최근 리그컵을 포함한 5경기에서 4승1무로 매우 강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1-0으로 맨체스터시티를 제압한 바 있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1회차는 18일 오후 2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케이토토 홈페이지(www.ktoto.co.kr)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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