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 선택 이유 1위 ‘직장’…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 ‘눈길’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3월 14일 1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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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인 여가 활동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줄여 취미생활을 하거나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이는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이사 계획 지역 선택 이유’ 자료에도 잘 나타난다. 발표에 따르면 이사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직장과의 거리’가 꼽혔다. 특히 전체응답자들 중 약 30%가 직장과 사업을 이사의 주요 이유로 선택했는데 2위에 오른 ‘교통 및 편의(18.9%)’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아파트 시세에도 반영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강남과 여의도, 시청 등 서울시 주요 중심업무지구 인근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8~11% 상승했지만 다른 지역은 2~3%대에 머물렀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과 GS건설의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영종도 내 주요업무시설과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지난해 개통한 공항철도 영종역은 서울역과 공덕역, 홍대입구역 등 서울 중심까지 45분대에 이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김포공항까지는 30분이 채 안 걸린다.

줄어든 출퇴근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시설들도 이 단지의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내에 센트럴파크와 아쿠아가든 등 대형 주민공동시설이 조성되며 쾌적한 단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약 40%의 조경면적이 확보됐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1.5km 규모의 산책로가 들어서며 단지 외부에는 ‘씨사이드파크’라는 테마파크도 조성돼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하늘고와 국제고, 과학고 등 명문학교가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는 주거 환경이 쾌적할 뿐 아니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트 등 다양한 개발호재까지 예상되는 단지”라며 “이에 따라 인구가 올해에만 5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직장인들의 수요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우 자이는 영종하늘도시 A27블록에 있으며 지하 1~지상 25층, 19개 동, 전용 64~84㎡, 총 160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6-8번지에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9년 2월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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