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5월 황금연휴! 프로골퍼와 함께 크루즈여행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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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 크루즈

4월 29일 토요일부터 시작해 최대 9일을 쉴 수 있는 5월 황금연휴! 놓칠 수 없는 소중한 연휴에 특별한 크루즈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5월 2일에 출발하는 동남아 크루즈 여행에는 KLPGA 상금왕 출신의 배경은 프로가 함께한다. 배경은 프로는 크루즈 전 일정을 동행하여 관광을 하며 골프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여행을 통해 프로골퍼 꿈나무들에게는 골퍼의 꿈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골프를 사랑하는 골프인들에게는 크루즈에서 골프를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배경은 프로와 함께 라운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문의 02-2001-4704

여정의 시작은 싱가포르다. 싱가폴에 도착해 가든 바이 더 베이, 센토사 섬, 머라이언 공원 등을 관광한 후 싱가포르식 샤부샤부고 할 수 있는 스팀보트 식사를 한 뒤 크루즈에 탑승한다.

편안한 여행을 이끌어줄 크루즈는 로열캐리비안의 보이저 호다. 항해 일정에 즐길 수 있는 암벽등반, 인라인스케이트장, 아이스링크장, 매일 밤 뮤지컬과 마술공연을 즐길 수 있는 극장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크루즈를 타고 도착할 첫 기항지는 말레이시아의 포트클랑이다. 포트클랑에서는 차로 40분 거리에 위치한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문화의 도시 쿠알라룸푸르에서는 다문화의 도시답게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쇼핑할 곳도 매우 많다. 쿠알라룸푸르 관광 후에는 말레이시아의 진주라고 불리는 페낭으로 이동한다. 페낭은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역사가 있는 도시이다. 지금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매력을 느껴보았다면 이번에는 태국의 매력에 빠져볼 시간이다. 태국에서 만나볼 기항지는 휴양지로 한국인들에게도 매우 유명한 푸껫이다. 이제 크루즈는 전일 항해를 하며 마지막 종착지인 싱가포르로 간다. 레드캡투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골프와 결합된 크루즈 여행은 5월 2일 출발한다. 가격은 209만 원부터.

정지혜 기자 chiae@donga.com
#레드캡#크루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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