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강력한 주행성능 가솔린 터보 탑재 ‘신형 IS200t’ 국내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2월 1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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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브랜드가 내외관 디자인 변경과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신형 IS200t’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신형 IS200t의 디자인은 전면부에서 스핀들 그릴의 하단부를 넓혀 스포티한 저중심 이미지를 연출하고 Bi-LED 헤드램프가 화살촉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과 조화를 이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후면부에는 L자 형상의 LED를 3개 층으로 디자인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다이아몬드형 리어 머플러를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터보랙이 없고 즉각적인 가속반응으로 유명한 렉서스 2.0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245마력의 출력과 폭넓은 영역에서의 가속성능을 발휘하는 35.7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또한 8단 스포츠 다이렉트 쉬프트 자동 변속기를 기본 장착해 부드럽고 신속한 변속이 가능하다.

이밖에 신차에는 동급최다 8개 SRS에어백, VDIM(차량 다이내믹스 통합 관리), 드라이브 스타트 컨트롤(비정상적 기어조작 상태에서 급출발∙급가속 방지) 등 첨단 안전장치를 기본 탑재했다.
IS200t의 F SPORT 모델에는 F SPORT 모델 전용 내외장 패키지가 적용됐다. 특히 알루미늄 인테리어 트림을 새롭게 추가하고, 새롭게 디자인된 ‘3 EYE LED 헤드램프’로 F SPORT의 강렬한 인상을 더욱 강조했다.

렉서스코리아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렉서스는 하이브리드와 함께 상품전략의 한축인 ‘와쿠도키’를 위해 ‘프리미엄 터보’로 대표되는 퍼포먼스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신형 IS200t는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와 정교한 핸들링, 스핀들 그릴로 대표되는 강렬하고 세련된 디자인, 탑승자와 동승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장치로 고객에게 ‘와쿠도키(가슴두근거림)’를 통한 ‘렉서스의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는 ‘와쿠도키’ 를 위해 ‘더 프리미엄 터보(The Premium Turbo)’를 표방하며 가솔린 터보 모델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현재 렉서스 가솔린 터보 모델은 콤팩트 SUV NX200t, 스포츠 쿠페 RC200t, 중형 스포츠세단 GS200t와 이번 출시된 신형 IS200t 등 4종에 이른다.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는 신형 IS200t의 가격은 Premium 4680만원, Supreme 5270만원, F SPORT 5770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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