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기관 10곳에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 전달 ‘BMW코리아미래재단’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1월 30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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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미래재단은 소외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인천 관내 사회복지기관 10곳에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일러 전달은 2016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식 후원사인 독일 프리미엄 보일러 기업 ‘바일란트(Vailant)’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보일러는 전문 테크니션이 기관을 직접 방문해 전달 및 설치를 완료했다.

BMW코리아미래재단은 주요 목적사업인 ‘주니어 캠퍼스’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혜택을 돌려주고자 인천광역시 교육청의 도움을 통해 돈보스코 지역아동센터, 사회적협동조합 M 커뮤니티 등 인천 내 사회복지기관 10곳에 따뜻함을 전달하기로 했다.

BMW코리아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복지와 양육 기능을 담당하는 지역 사회복지기관은 소외 아동들에겐 마지막 안식처나 다름 없다”며, “추운 올 겨울,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긍정적인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BMW코리아미래재단은 2011년 BMW그룹코리아와 8개 딜러사가 함께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주니어 캠퍼스에 초청해 과학 창의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초청받은 아동 및 복지단체에게는 무료 수업 제공, 왕복 버스와 중식을 지원하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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