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中企상품전 ‘G페어’ 26일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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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킨텍스서 1055개 업체 참가

 경기도는 26일부터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중소기업 상품 종합전시회인 ‘2016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인 G페어는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상품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생활을 쇼핑하다’는 슬로건 아래 1310개 부스에 1055개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생활용품과 가전제품 패션상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 2만여 점을 선보인다.

 또 참여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6, 27일 이틀간 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가 진행된다. 수출상담회에는 중국(276개사)과 일본(36개사), 아시아 및 대양주(140개사), 북미(31개사), 유럽(13개사) 등 45개국 562개사 67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다. 국내 유통업체 구매상담회에는 홈쇼핑과 온라인쇼핑, 대기업 구매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도는 “이번 전시회가 참여 기업은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관람객은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
#g페어#중소상품전#고양#킨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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