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딕’ 양세형 “대세? 곧 원점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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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20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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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o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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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형이 대세 반열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양세형은 20일 오후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웹·모바일 전용 브랜드 ‘모비딕’ 제작발표회에서 “재밌는 그림 때문에 요즘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은데 곧 원점이 될 것 같다. 즐기면서 일하자는 마인드라 ‘대세’에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세형은 이날 제작보고회에 함께 참석한 조세호를 언급하며 “친한 형이다. 제일 싼 양주를 사서 집들이에 올 정도로 친한 사이다. 워낙 동생들을 잘 챙기는 형이라 함께 방송하면 편하고 좋다. 이번 기회에 다른 개그맨들이 많이 수면 위로 올라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조세호 역시 “‘대세’라는 수식어가 기쁘고 좋다. 지금까지 열심히 한 것 같아 양세형과 기쁘게 이야기를 나눈다. 양세형은 후배고 동생이지만 배울 점이 많다. 그의 거침없는 자신감을 좋아하시니 나 역시 자신있게 방송에 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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