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 ‘KOBA 2016’서 4K 전문 장비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5월 24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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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코리아가 ‘제26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6)’에서 4K·UHD 관련 전문 AV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파나소니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UHD & 4K 토탈 방송솔루션’이라는 콘셉트로 각종 최신 방송 영상 기술들을 소개했다. 부스 내에는 최신 4K 스튜디오카메라, 4K 영화 촬영용 바리캠(Varicam) 35, 신제품 바리캠 LT 등을 전시하고, 4K 프로젝터·4K 플랫 패널·4K 리모트 카메라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파나소닉 4K 스튜디오 카메라 ‘AK-UC3000’은 대형 4K 이미지 센서를 채택해 새로운 4K 비디오 제작뿐 아니라 기존 HD 제작 시에도 뛰어난 사용성과 이동성을 구현한 모델. 새로 개발된 대형 4K 센서는 지상파 4K 스튜디오 구성, 중계차를 구성해 시청에게 보다 선명한 UHD 화질을 전송할 수가 있고, 이에 따른 스위처·전송 기술 등을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시네마 카메라 라인업인 파나소닉 ‘바리캠 LT’는 슈퍼 35mm 이미지 센서, 넓은 관용도의 14+ 스탑, 듀얼 네이티브 ISO 800/5000 등의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슈퍼 35mm 단일칩 MOS 센서는 4K 및 UHD 해상도를 제공하며 고감도, 적은 노이즈,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와 시네마틱한 피사계 심도를 자랑한다.

이윤석 파나소닉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팀장은 “이번 ‘KOBA 2016’에 참여해 국내 4K 방송장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기존 4K 방송장비 시스템의 단점을 극복한 파나소닉 4K 방송장비를 통해 업계 및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OBA 2016’은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C·D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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