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거리 미사일 ‘규탄결의안’ 가결 “확고한 안보 태세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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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10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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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거리 미사일 ‘규탄결의안’ 가결 “확고한 안보 태세 강화 필요”

연휴 마지막날인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40회 국회(임시회) 1차 본회의가 열렸다.

이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리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재셕의원 248명에 찬성 243명, 기권 5명으로 가결됐다.

결의안에서 국회는 “북한이 4차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것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무모한 도발 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미사일 발사 강행으로 국제사회에서 고립이 삼화하는 데 따른 대가는 북한 당국의 책임이라며 도발을 준단하고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국회는 국민의 생명과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어떤 도발과 위협에도 대처하기 위한 강력하고 확고한 안보 태세를 강화를 우리 정부에 요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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