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9일 마감된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원서접수 결과 4120명 선발에 22만2650명이 지원해 5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3700명을 뽑는데 19만987명이 지원했던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은 11.4%, 접수는 16.6% 늘어났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직군은 ‘전국 일반행정’으로 89명 모집에 3만6186명이 지원해 406.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사처 관계자는 “정부가 선발 예정인원을 크게 늘리면서 지원자 수도 덩달아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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