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영미 “母, 외동딸이다 보니 집착”…남자만 만나면 반대하는 엄마에 불만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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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4일 2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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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사진=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안녕하세요’ 안영미.

‘안녕하세요’ 안영미 “母, 외동딸이다 보니 집착”…남자만 만나면 반대하는 엄마에 불만 토로

개그우먼 안영미(32)가 엄마가 연애에 간섭해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안영미는 2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5주년 특집에 출연해 엄마가 자신의 연애를 사사건건 간섭해 방해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영미는 자신을 “미모와 몸매를 모두 갖춘 여성”이라 소개하며 “엄마가 남자만 만나면 반대를 한다. 집에선 통화도 못 하게 한다.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는 남자가 있다고 소개를 시켰는데 또 반대를 하더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외동딸이다 보니 나한테 집착한다. 가방도 뒤져 보고 다이어리까지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 5주년 특집 연예인 고민 자랑편에는 안영미 외에 ‘안녕하세요’ MC 이영자, 배우 권혁수가 출연해 고민을 얘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혁수는 아버지가 항상 감시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권혁수는 “아버지가 메신저를 쉴 새 없이 보낸다. 촬영 중에도 연락을 해서 안 받으면 답장을 왜 안하냐”며 “잠시 휴대폰을 안 보면 기본적으로 30개정도가 쌓여 있다”고 덧붙이며 실제 아버지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또 그는 “내가 연락을 안 받으면 ‘너 어디서 밥 먹지?’라는 문자가 온다. 알고 보니 SNS에 올라온 내 사진을 보고 위치를 파악한 거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녕하세요 안영미. 사진=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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