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유로6 만족하는 E220 블루텍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월 27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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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한층 더 강화된 안전 및 편의 기술로 개선된 ‘The New E 220 BlueTEC Avantgarde’를 27일 새롭게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중형 세단 E클래스의 디젤 모델인 신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다양한 친환경 기술이 적용되어 획기적인 연비 개선과 배출가스 감소는 물론 탁월한 주행 성능과 친환경성, 효율성을 특징으로 한다.

신차는 The New E 220 BlueTEC Avantgarde와 The New E 220 BlueTEC Avantgarde Sports 2종으로 출시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변속기인 자동 9단 변속기 9G-TRONIC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자동 9단 변속기 9G-TRONIC은 기존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적용되었던 자동 7단 변속기 7G-TRONIC PLUS의 장점을 토대로 새롭게 개발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자동 9단 변속기 9G-TRONIC은 높아진 단수를 기반으로 운전의 편안함과 안락함, 역동성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동일한 주행 속도에서도 더 낮은 엔진 회전수로 주행이 가능하여 연료 효율성 향상은 물론 한층 더 정숙한 주행이 가능해졌다. 또 변속 시간이 단축되어 반응 속도가 향상 되었으며 한층 더 부드러워진 변속이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초경량화를 실현한 메르세데스벤츠 자동 9단 변속기 9G-TRONIC은 단수가 높아졌음에도 이전의 변속기보다 1kg 더 가벼워졌다.

The New E 220 BlueTEC Avantgarde와 The New E 220 BlueTEC Avantgarde Sports는 배기량 2143cc 직렬 4기통 디젤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 9G-TRONIC의 조화로 최고 출력 170마력과 최대 토크 40.8kg.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8.2초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230km/h에 달한다.

가격은 The New E 220 BlueTEC Avantgarde 모델이 6350만 원, The New E 220 BlueTEC Avantgarde Sports 모델이 654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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