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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민카드, 해외직구 결제 가상번호로 안전결제 서비스 시행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9-26 03:00
2014년 9월 26일 03시 00분
입력
2014-09-26 03:00
2014년 9월 26일 03시 00분
송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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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살 때 가상의 신용카드 번호로 결제할 수 있는 ‘해외 온라인 안전결제 서비스’를 29일부터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B국민카드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용카드와 연계된 가상의 카드번호를 받은 뒤 이를 온라인 쇼핑몰 결제창에 입력하면 물건을 살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해외 온라인 매장은 고객의 결제정보를 저장하는 경우가 많아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 고객의 카드 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높다”며 “카드 정보가 유출돼도 고객이 직접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실제 카드와 연동된 가상의 카드번호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국민카드
#해외직구
#안전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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