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20일까지 경주서 경북식품박람회

경북식품박람회가 17일 개막해 20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가 마련했다.

‘700년 경북의 맛,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에는 경북의 전통음식을 비롯해 경북 식품명인전, 시군 대표음식전, 전국 지짐이 전시관, 경북 술 특별관, 강·산·바다가 빚은 시군 우수음식, 식품안전 홍보관 등으로 구성된다. 부대행사로 나트륨을 줄인 전통요리경연대회와 채식요리 만들기 대회, 요리토크쇼 등이 열린다.

박람회에는 경북지역 식품가공업체 130여 곳도 참여한다. 경북도는 박람회에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홈쇼핑, 유통전문업체의 구매 담당 직원들을 초청해 식품가공업체들의 판로 확장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