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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병대 수류탄 폭발’ 훈련병 1명 사망…사고 원인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16 21:49
2014년 9월 16일 21시 49분
입력
2014-09-16 21:22
2014년 9월 16일 2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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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해병대 수류탄 폭발/YTN
‘해병대 수류탄 폭발 훈련병 사망’
해병대에서 일어난 수류탄 폭발 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
16일 오전 10시 22분경 경북 포항시 해병대교육훈련단 수류탄 투척 교장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손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은 박모 훈련병(19)이 치료를 받다가 숨을 거뒀다. 박 훈련병은 사고 직후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4시 30분경 사망했다.
또 수류탄 폭발의 파편에 맞아 중사와 훈련병 2명도 부상을 입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교관이 ‘던져’라는 구호를 외치는 순간 수류탄이 폭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병대는 사고 원인이 수류탄 조작 실수인지 불량품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현장에 있던 교관과 훈련병 등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도 조사 중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병대 수류탄 폭발 훈련병 사망 충격적이다”, “해병대 수류탄 폭발 훈련병 사망 사고 원인 조사해야 한다”, “해병대 수류탄 폭발 훈련병 사망 무서워서 군대 못 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해병대 수류탄 폭발 훈련병 사망/YTN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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