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뮤다, 코엑스 베페 베이비페어에 특별 부스 설치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8월 27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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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뮤다(BALMUDA)가 서울 코엑스 베페 베이비페어(8월28~31일)에 특별 전시 부스를 연다.

자연을 표방한 기술과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고급 백색가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발뮤다의 관계자는 “베이비페어를 통해 건강한 출산과 육아에 관심이 높은 부모들에게 발뮤다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발뮤다는 독특한 기업 이념을 가진 전자 제품 회사로 ‘자연을 닮는 것이 진정한 기술’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다. 발뮤다가 회사 창립 후 처음 출시한 선풍기 그린팬(GreenFan)에서 그 철학은 드러난다. 자연에서 부는 바람 그대로를 선풍기로 옮겨오기 위한 노력으로 독자적인 이중 팬 날개를 개발해 미국, 일본, 한국 특허를 획득했다. 발뮤다는 이중 팬 날개와 함께 저소음, 저전력,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은 그린팬으로 프리미엄 선풍기의 새 시장을 열었다.

다음으로 출시 된 공기청정기 에어엔진(AirEngine) 역시 발뮤다의 철학이 녹아 든 제품이다.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공기청정기 주변뿐 아니라 실내 전체의 공기 순환이 선행돼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한 독자적인 두 장의 팬을 탑재했다. 이 제품이 만들어내는 강력한 공기순환 기류는 PM2.5의 초미세먼지는 물론 0.1μm의 극초미세먼지와 입자가 무거운 공기 중 부유물질까지 걸러낸다.

신제품 청정가습기 레인(Rain)도 주목할만하다. 옛날에 물을 저장하던 곳인 물 항아리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따온 레인은 친근한 디자인 속에 다양한 최신 기술들이 숨어있다. 제품은 일반적인 전자제품 버튼이 아닌 상단의 컨트롤 링으로 조작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하며 물을 제품에 직접 부어 넣는 구조와 아름다운 디스플레이 창은 전자제품에 감성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습기 사용상 가장 큰 고민으로 여겨지던 먼지와 세균문제 또한 설계 단계부터 고려해 제품으로 흡입 된 먼지는 효소 필터를 통과시켜 먼지와 세균을 걸러내 청정해진 공기를 가습필터에 통과시킨다. 이로 인해 청정한 실내공기와 적절한 가습으로 최적의 실내상태를 유지해 준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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