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유채영 서현추모공원 안치 예정…위암 투병 중에도 라디오 진행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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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4일 2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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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채영 서현추모공원 안치/MBC 공식 블로그
사진제공=유채영 서현추모공원 안치/MBC 공식 블로그
‘유채영 서현추모공원 안치’

위암 투병 끝에 임종한 가수 겸 배우 유채영(41·본명 김수진)이 서현추모공원에 안치되는 가운데 고인의 생전 모습이 회자되고 있다.

MBC 공식 블로그에는 불과 5개월 전인 지난 2월 유채영이 MBC 라디오 표준FM '좋은 주말'의 DJ로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 속에는 김경식과 함께 웃으며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는 유채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유채영은 활짝 웃으며 마이크 앞에 서 있다. 다만 유채영은 위암 투병 중이라 전보다 수척해진 얼굴이다.

유채영의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는 24일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유채영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2호실(상주 김주환)에 마련됐다. 발인은 7월 26일 토요일 기독교식 3일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인천 화장장에서 화장 후 유채영의 유해는 서현추모공원에 안치될 것으로 전해졌다.

유채영의 유해가 안치될 서현추모공원은 경기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에 위치한 납골당이다.

사진제공=유채영 서현추모공원 안치/MBC 공식 블로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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