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선두 타자 홈런, 4일만에 시즌 2호 홈런…‘개인 통산 12번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2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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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두 타자 홈런. 사진 = 동아닷컴 DB
추신수 선두 타자 홈런. 사진 = 동아닷컴 DB
추신수 선두 타자 홈런

야구 선수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두타자 홈런을 쳤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댄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타율은 3할1푼3리에서 3할1푼4리로 약간 올랐다.

추신수는 지난 1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2회 말 시즌 첫 솔로 홈런을 터트린 데 이어 4일 만에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의 개인 통산 12번째 선두타자 홈런이며 텍사스 이적 후에는 처음 기록한 선두타자 홈런 이다.

추신수는 3회 1사 2루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추신수 선두 타자 홈런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추신수 선두 타자 홈런, 추신수답다”, “추신수 선두 타자 홈런, 역시 추신수”, “추신수 선두 타자 홈런, 대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추신수 선두 타자 홈런.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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