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월드컵경기장서 축구를”… 5월 나흘간 일반인에 빌려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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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와 프로팀의 축구 경기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서울시설공단은 21일 “2014 브라질 월드컵 붐을 조성하고 축구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5월 2일(금), 15일(목), 21일(수), 30일(금) 등 나흘에 한해 축구 동호인들에게 서울월드컵경기장 대관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21∼27일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yeyak.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관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한 번에 2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대관료는 102만 원. 그라운드에는 선수 및 코치진, 심판진만 입장이 허용되며 관중은 관람석에서 봐야 한다.

사용 인원은 회당 100인이 기준이며 초과 입장한 인원에 대해서는 1인당 1000원씩 추가로 받는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서울월드컵경기장#일반인 개방#서울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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