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된 안산 단원고 교감, 숨진 채 발견 ‘자살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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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18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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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후 구조된 안산 단원고 교감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진도경찰서는 18일 오후 4시5분쯤 단원고 교감 A씨가 진도 실내체육관 뒤 야산 나뭇가지에 자신의 허리띠로 목을 맨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세월호 침몰 후 A씨가 자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A씨는 지난 16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서 학생들과 함께 구조됐다.

안산 단원고 교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산 단원고 교감, 계속 가슴 아픈 일만 생기네요” “안산 단원고 교감, 안타까운 일이 자꾸 일어나네요” “안산 단원고 교감, 왜 그러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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