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대 최첨단 슈퍼 캠핑카, 60대 아빠의 4살 딸사랑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6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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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대 슈퍼 캠핑카’

전세계에 1대 뿐인 슈퍼 캠핑카가 눈길을 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11일 전 세계에 1대 뿐인 키라벤(kiraVan)이라는 슈퍼 캠핑카를 소개했다.

키라벤을 만든 사람은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브랜 패런(61)이라는 남성으로, 4살짜리 늦둥이 딸과 세계 일주를 하기 위해 슈퍼 캠핑카를 개발했다고 한다. 브랜 패런은 마르세데스벤츠의 오프로드용 트럭을 개조해서 이같은 자동차를 만들었다.

이 캠핑카는 장기간 여행을 위해 캠핑카 내부에 사무실과 주방, 침실 등을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을 뿐 아니라 캠핑카 지붕에 텐트도 펼칠 수 있게 돼 있다.

캠핑카는 포장도로는 물론 삭악지대 오프로드까지 다닐 수 있도록 견고하게 제작됐다. 외부에는 보안을 위해 보안을 위해 22대의 카메라가 설치돼 있으며,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는 첨단 설비도 갖춰져 있다.

개조 비용은 수백만 달러가 투입된 것으로 전해진다.

누리꾼들은 "전세계 1대 슈퍼 캠핑카...집보다 더 비싸겠네" "아기와 세계 어디가든지 걱정 없겠네" "늦둥이 딸을 향한 아빠의 사랑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전세계 1대 슈퍼 캠핑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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