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겨울철 난방용 전기 절약의 일환으로 ‘내복 입기 캠페인’에 나섰다. 한전은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김중겸 사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맵시 있게 내복 입기’ ‘내복 변천사 전시’ 등 내복 관련 퍼포먼스를 펼치고 내복 할인 판매를 했다. 한전은 “김 사장 역시 내복을 입었음을 확인하는 ‘인증샷’을 찍어 동참했다”며 “소외계층에 내복 보내기 봉사활동 등을 통해 내복 착용을 더욱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 현대오일뱅크, 순직 소방관 등에 위로금
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들이 급여 1%를 적립해 설립한 ‘1% 나눔재단’을 통해 경기 평택 가구 전시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소방관과 강원 화천 전신주 충돌사고 수습 중 숨진 경찰관 유족에게 각각 1000만 원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고 이재만 소방위, 한상윤 소방장과 배근성 경사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임직원이 유족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성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웨스트우드, 지하철역에 가상스토어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는 5일 서울 지하철 신림역과 양재역, 서울역 등 3개 지하철역에 가상스토어를 열었다. 가상스토어는 지하철역 광고판에 상품 정보와 QR코드 등을 넣어 매장을 직접 찾지 않고도 스마트폰 등으로 상품을 바로 살 수 있는 가상 매장이다. 웨스트우드는 이번에 선보인 가상스토어에서 점퍼와 등산화 등을 판다. 웨스트우드는 “아웃도어 업체가 가상스토어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22일에는 고속터미널역에도 가상스토어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 옥션, 中企 HD LED TV 예약 판매
온라인 쇼핑몰 옥션은 국내 중소기업 태림전자가 만든 32인치 고화질(HD) 발광다이오드(LED) TV를 8일까지 예약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예약 할인 판매 기간에 2011대를 선착순으로 파는 이 TV는 LG디스플레이의 정품 패널을 사용해 두께가 37mm에 불과한 것이 특징이다. 값은 49만9000원이며 8일까지 예약해 구입하면 2만 원 싸게 살 수 있다. 옥션 관계자는 “지상파의 디지털 방송 전환을 앞두고 TV 교체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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