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하이닉스, 16Gb D램 패키지 개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3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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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반도체는 D램을 수직으로 쌓아올린 뒤 배선을 가운데로 관통시키는 ‘관통 전극(TSV)’ 기술로 2Gb(기가비트) D램 8장을 쌓아올려 16Gb 패키지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40나노급 2Gb DDR3 D램 8장을 쌓은 것으로 단일 패키지에서 16Gb의 저장 용량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현대차 2012년형 에쿠스-제네시스 내놔

현대자동차가 2012년형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9일 동시에 내놨다. 두 고급 세단에는 직분사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가 동력 성능과 연비가 개선됐다. 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에쿠스가 250만∼350만 원, 제네시스가 160만∼270만 원 올랐다. 에쿠스는 6900만∼1억4900만 원, 제네시스는 4310만∼6290만 원이다.

■ 파나소닉코리아, 산요 캠코더 통합

파나소닉코리아는 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산요코리아의 디지털 캠코더 ‘작티’ 브랜드를 흡수 통합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파나소닉 본사가 산요전기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시점에 맞춰 다음 달부터 브랜드를 합칠 계획이다.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는 “작티 통합을 계기로 하이브리드 캠코더 제품군을 강화할 것”이라며 “2012년 국내 디지털 캠코더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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