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이토록 낮다니 놀랍다” 外

  • 입력 2004년 10월 24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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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낮다니 놀랍다―한 외국인, 24일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끝낸 서울 세종로 광화문 지하보도를 지나가다 천장이 머리에 닿을 정도로 너무 낮게 설계된 것을 보고.

▽마음으로부터 수용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홍재형 열린우리당 의원, 24일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 결정에 대해 자신을 비롯한 충청권 출신 의원들의 명확한 승복 선언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위협이 우리 문전에 닥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재앙을 자초하는 것이다―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23일 테러와의 전쟁은 방어가 아닌 공격 중심의 전략을 택해야 한다며.

▽이들은 다른 동료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시킨 영웅이다―한 태국 동물원 관계자, 24일 최근 조류독감 의심 증세를 보여 도살 처분된 호랑이들을 위한 ‘호랑이 추모비’ 건립 계획을 발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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