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화원연합회 회장 권용태씨

권용태(權龍太·시인·66·사진) 서울 강남문화원장이 전국 지방문화원 215개가 참여하고 있는 전국문화원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돼 20일 취임식을 갖는다.

권 회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부산상고와 중앙대를 졸업했으며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종합유선방송위원회 위원, 국제펜클럽 인권특별위원장, 한강문화를 생각하는 시민모임 대표 등으로 활동해 왔다.

1958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와 ‘자유문학’ 추천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아침의 반가(反歌)’‘남풍에게’ 등을 냈다.

송평인기자 pi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