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 피서객에 교통량 증가…서울방향 오후 4시 절정
일요일인 13일은 무더위에 피서객 차량 이용이 늘면서 특히 서울방향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하겠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7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전망된다.도로공사 관계…
- 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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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3일은 무더위에 피서객 차량 이용이 늘면서 특히 서울방향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하겠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7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전망된다.도로공사 관계…

서울과 경기 김포시를 30분대에 연결하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등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 3건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임기근 기재부 2차관 주재로 ‘2025년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예타 결과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

울산~양산~부산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울산시는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사업이 국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건설이 최종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에는 사업비 2조 5475억원이 투입된다.광역철도 노선은 총연장 47.6㎞…

국토교통부는 10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구리~성남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구리-성남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 △구리-성남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 등이다…

경기도의회가 약 5900명 부족한 노선버스(시내·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양성을 위해 실태조사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조례 제정에 나섰다.9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영민 의원(국민의힘·용인2)은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

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강버스 선착장. 길이 35.5m, 폭 9.5m, 총 169t 규모의 대형 선박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달 1일부터 시범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는 9월 정식 취항을 앞두고 있다. 한강버스는 서울 한강을 따라 운항하는 수상 대중교통 수단이다. …
인천교통공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인천도시철도(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이 운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인구가 늘어난 서구 검단신도시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2019년 12월 착공한 검단연장선은 7900억여 원을 들여 5년 6개월 만에 개통했다.검단…

자녀를 태운 채 만취 상태로 168km를 운전하며 보복운전을 한 30대 여성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피해자는 고의 추돌로 다쳤고, 재판부는 피고인의 초범이라는 점을 양형에 반영했다.
서울시가 노년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전화 콜택시를 개설한다. 서울시는 7일 오후 2시부터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동행 온다콜택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콜센터로 전화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말하면 된다. 이용자가 택시를 호…

일요일인 6일 본격적인 무더위 속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480만 대로 전망된다. 지난주(465만 대)보다 15만 대 줄어든 모습이다.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 대, 지방에서 …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아침 출근길 2호선 내외선 운행이 한동안 중단됐다. 일부 구간은 운행이 재개됐지만 인파 탓에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회사에 지각하게 생겼다“, “지하철역에 사람이 미어 터진다”며 발을 동동 굴렀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택시 승차 거부나 바가지 요금 등 불법 행위를 경험하면 QR코드를 통해 바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서울시는 2일 외국인 관광객 대상 택시 불법 영업 근절을 위해 QR 설문조사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관광객이 승차 거부나 부당요금 요구 등을 겪었…

공황장애 약을 복용한 뒤 운전한 혐의를 받는 코미디언 이경규 씨(65)가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씨를 2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앞서 이 씨는 지난달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건물 주차장에서 자기 차가 아닌 다른 사람의 차를…

경찰서 앞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차량이, 퇴근 중이던 경찰관의 추격 끝에 붙잡혔다. 당시 현장에는 시민과 피해 택시기사도 함께 추격에 가세해 눈길을 끌었다.강원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5월 14일 오후 10시 57분경 춘천경찰서 정문 앞 도로에서 발생했…

모친 명의의 우대용 교통카드를 이용해 출퇴근을 해온 40대 남성이 부정 승차로 적발돼 1800여 만 원의 부가 운임을 내게 됐다. 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40대 남성 A 씨는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까치산역과 직장이 있는 김포공항역 출퇴근 시 67세 모친 …

1일 서울 여의도 인근 한강 수상에서 시민들이 탑승한 ‘한강버스’가 운항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시민 탑승 체험 프로그램인 ‘얼리버드’ 참가자를 모집해 이날부터 체험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강버스 타봤더니…관광은 ‘합격’, 출퇴근은 ‘글쎄’[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01/131917622.1.jpg)
1일 오후,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 앞.정박 중인 한강버스 101호에 탑승을 기다리던 시민들은 일제히 팜플렛으로 얼굴을 부치거나 휴대용 선풍기를 켰다. 셔츠는 땀에 젖고 이마엔 송골송골 땀이 맺혔다. 서울시가 선보인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는 이날 시민 체험단을 대상으로 여의도에서 …
국가철도공단은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철도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이행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공식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담조직은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진짜 성장 3대 전략’인 기술 도약(Technology), 모두의 성장(Growth), 공정 생태계(Fairness)에 공단의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올바른 지하철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 승차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2025년 1월 1일~6월 20일)에만 약 2만 7000건의 부정 승차를 단속하고 13억 원에 달하는 부가 운임을 징수했다…

‘시민의 발’ 서울·수도권 지하철 요금이 28일 150원 추가 인상된 가운데 ‘만년 적자’ 서울교통공사에도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적자는 매년 수천억원대로, 올해 역시 5000억 원대 이상의 운송 손실이 예상되는 상황이다.30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