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칼럼 따라잡기]빨간 숫자 보행 신호등
횡단보도 녹색불이 켜질 때 몇 초가 남았는지 알려주는 신호등은 한 ‘딸바보’ 아빠의 교통사고에서 시작됐다. 1998년의 일이다. 아버지와 여섯 살 딸이 횡단보도에서 녹색등이 깜박이는 걸 보고 함께 뛰어 건너는데 갑자기 빨간불로 바뀌었다. 그 순간 승용차가 횡단보도로 달려들어 딸을 치었…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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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녹색불이 켜질 때 몇 초가 남았는지 알려주는 신호등은 한 ‘딸바보’ 아빠의 교통사고에서 시작됐다. 1998년의 일이다. 아버지와 여섯 살 딸이 횡단보도에서 녹색등이 깜박이는 걸 보고 함께 뛰어 건너는데 갑자기 빨간불로 바뀌었다. 그 순간 승용차가 횡단보도로 달려들어 딸을 치었…
공항철도(주)는 직통열차 이용객의 서울역 환승편의 개선을 위해 1일부터 사전 온라인 교통카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직통열차 이용객은 서울역에 내린 뒤 직통열차 승차권으로 게이트를 나갔다가 다시 교통카드를 구매해 다른 지하철로 환승해야하기 때문에 환승동선이 길고 복잡했다. 온라…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의 누적 판매량이 30만장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23일 판매를 시작한 기후동행카드가 같은달 31일 기준 △모바일11만1000장 △실물카드 17만7000장 등 총 28만8000장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 31일 기후동행카드로 지하철과 버스를 이…
인천발KTX가 내년 개통, 인천에서 부산까지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해 진다. 이를 포함해 125년 전 한국 최초의 철도 ‘경인선’이 지났던 인천을 중심으로 한 철도망 구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인천시는 인천발KTX가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으로 고시된 이후 9년 만인 내년 …
서울시는 소외된 이웃 없이 시민 모두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설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명절 연휴기간 중 끼니를 거르는 소외이웃이 없도록 결식우려아동, 노숙인, 저소득 노인, 가족돌봄청년을 위해 식사를 제공한다.…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가 판매 일주일 만에 26만장 넘게 팔리면서 실물카드 품귀 현상이 일고 있다. 실물카드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웃돈을 주고 구매하는 시민들까지 나타났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판매가 시작된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26만331…
서울시가 한강 물길을 따라 서울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한강 리버버스’ 운항을 올해 10월부터 시작한다. 출퇴근 시간엔 15분 간격으로 운항하며 요금은 3000원으로 기후동행카드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서울시청에서 한강 리버버스의 선착장 위치, 운항노선,…
잠실(송파구)에서 여의도(영등포구)를 한강 물길을 따라 30분에 주파하고 교통체증 없이 편안하게 앉아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대중교통이 서울에 등장한다. 서울시는 오는 10월부터 서울 한강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한강 리버버스’ 운항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리버버스는 마곡~잠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경기 군포시 일대 지하철 1·4호선 7개 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하은호 군포시장은 3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시-군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런 내용을 발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경기 군포시 일대 지하철 1·4호선 7개 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하은호 군포시장은 3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시-군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수…
경기도는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시외버스는 5개 권역 44개 노선에 93대를 증차하고 운행 횟수도 149회 더 운행한다. 마을버스는 시군 실정에 맞춰 1시간 연장 운행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공항버스도 안산 터미널∼인…
서울에서도 상습 침수구역인 강남구. 국토교통부 전수조사 결과 전체 10개 공공하수도 중 9곳(약 639km)이 D등급(미흡) 판정을 받았다. D등급은 주요 설비에 결함이 있어 긴급히 보수, 보강을 실시하거나 사용을 제한할지 결정해야 하는 등급을 말한다. 하수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
우티(UT)의 프리미엄 서비스 ‘블랙’이 택시업계의 반발로 시범 운영 단계에서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글로벌 차량 공유 기업 우버와 티맵모빌리티가 합작해 만든 법인인 우티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고급 세단과 전문 수행 기사를 활용한 블랙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30일 우티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올 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KTX 특가상품’을 오는 31일부터 엿새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KTX 특가상품’은 명절 귀성·귀경 상황에 따라 생기는 일부 열차의 빈 좌석 운임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상품이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4명이 함께 …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인천 중구 영종도와 육지를 잇는 세 번째 해상교량인 제3연륙교가 이르면 내년 중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인천에는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제1, 2연륙교인 영종대교와 인천대교가 잇따라 개통돼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6500억여 원을 들여…
27일 오전 10시 반경 고속철도 SRT 평택·지제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인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 단지 앞 거리. 1999채 규모인 이 단지 앞 10여 개 공인중개업소 중 3곳은 투자자들과의 상담이 한창이었다. 앞선 24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의 평택시 연장안 발표 후…
일요일인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교통량이 지난 주말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39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전망이다. 이는 전주 대비 5만대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가 이동…
서울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전국최초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27일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카드를 소지한 시민들은 이날 오전 4시 버스 첫차나 지하철부터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따릉이 등 대중교…
전국 최초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가 준비를 끝내고 마침내 가동을 시작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는 이날 오전 4시 버스 첫 차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야심작 중 하나로 독일 ‘도이칠란드 티켓(D-Ticket)’에서 …
서울시가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기동카)의 출시 하루를 앞둔 26일 시민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답했다. 기동카는 공공 자전거 ‘따릉이’의 포함 여부에 따라 6만5000원권과 6만2000원권 2종으로 출시돼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사용 범위는…서울 내 지하철 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