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중대재해 기업·최고 책임자 엄중 처벌 촉구한다”
충청권에 있는 전국민주노동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를 규탄하고 중대재해에 대한 기업 및 최고 책임자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대전·충남세종·충북본부와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운동 대전본부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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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에 있는 전국민주노동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를 규탄하고 중대재해에 대한 기업 및 최고 책임자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대전·충남세종·충북본부와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운동 대전본부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올해도 서울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여성 합격자가 강세를 보였다.공립초등학교 교사 남성 합격자 비율은 최근 5년 중 처음으로 10% 미만으로 떨어졌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2023학년도 공립·국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홈페이지에서 발표했다…

2021년 상장법인의 남녀 임금 격차가 전년보다 700만 원 넘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임금 격차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성별에 따른 고용 현황을 공시하는 성별근로공시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

민주노총과 시민단체들이 정부가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신속한 법집행으로 책임자가 처벌될 수 있도록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을 촉구했다.민주노총과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운동본부는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중대재해 처벌 무력화하는 윤석열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을 맞아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이 노동계가 주장하고 있는 형사처벌 강화가 오히려 중대재해 예방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26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 현황 및 과제’ 토론회에는 권기섭 고용노동부 …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제28대 위원장으로 연임된 김동명 위원장은 25일 “윤석열 정부의 노동탄압, 노동말살 폭주에 맞서 투쟁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3년 임기를 시작하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윤석열 정권은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도 노동계를 국민들로부터 고…

전북의 한 지역 단위농협에 근무하던 30대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숨진 직원의 유가족은 25일 전북경찰청 기자실을 찾아 “직장 내 괴롭힘 때문에 아들이 숨졌다. 신혼 3개월만에 목숨을 스스로 끊어야만 했던 아들의 억울함을 풀어달라”…

지난해 육아휴직자 수가 집계 이래 처음으로 13만 명을 돌파했다. 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2년 육아휴직을 낸 직장인은 13만1087명이었다. 이 중 남성 이용자가 3만7885명으로 전체 육아휴직자의 28.9%를 차지했다. 남성 이용자가 3만 명을 넘어선 것도 집계 이래 처음이…

카카오 노조가 ‘과반 노조’ 달성을 눈앞에 두면서 판교로 대표되는 정보통신(IT) 업계에 ‘노조 열풍’이 확산될지 주목된다. 지난 17일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 지회 ‘크루유니언’은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조 조합원 수가 1900명을 넘어섰다고 발표…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면 시중은행의 영업시간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커졌다. 은행권이 금융 노조의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영업시간을 정상화하겠다는 입장을 정리했기 때문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광수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회장과 박홍배 금융노…

#1. 3년 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다 참다 못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를 했습니다. 신고 후 가해자는 본청에 복귀하고, 훈계조치만 받았습니다. 되려 교체 파견온 직원과 대표자가 저를 더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노동부에 다시 신고를 하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대표자를 신고하려고 하니, 너…

설 연휴 후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시계가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당장 다음 달에는 근로시간 개편을 위한 입법예고가 예정돼 있다. 현행 주52시간제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근로시간의 자율적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향의 제도 개편이 이뤄진다. 노동현장에서의 공정·법치 확립을 위한…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는 상시 근로자 4인 이하 사업장도 해고를 제한하는 내부 규정이 있다면 근로자를 이유 없이 해고할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5부(부장판사 윤강열 양시훈 정현경)는 A씨가 한 협동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해고 무효 소송에…

대구지검 포항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신금재)는 20일 민주노총 화물연대 포항지역본부장 A씨를 업무방해와 특수강요, 특수협박죄로 구속 기소하고 같은 혐의로 포항지역본부와 경주지부 소속 간부 조합원 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 사이 포항에 …

경찰이 건설현장에서의 각종 불법 행위를 포착하고 19일 양대 노총 산하 건설노조를 포함해 전국 8개 건설 분야 노조 사무실 등 34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경찰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을 상대로 동시 압수수색을 진행한 건 현 정부 …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은 18일부터 시작된 국가정보원과 경찰의 전방위 압수수색에 대해 ‘노조 탄압’이라며 19일 강력히 반발했다. 수사당국은 18일 민노총 본부와 산하 화물연대 사무실, 19일 한국노총 일부 산하 조직과 민노총 산하 건설노조 사무실…

“다쳐! 다쳐! 막지 마세요!”(경찰 관계자) “밀지 마! 나가라고!”(노조 측) 19일 오전 9시 10분경.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소속 수사관 수십 명이 서울 영등포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민노총 건설노조) 서울경기북부지부 사무실에 들이닥쳤다. 노조 관계자들은 출…
LG디스플레이가 국내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급여 50%를 주는 자율 휴직 신청자를 받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이달 25일부터 고정급 50%를 지급하는 재충전 목적의 유급 휴직 신청자를 받는다. 이번 휴직은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시행된다. 휴직 기간은 3…

다음 달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직장인 김모 씨(31)는 환전을 하러 점심시간에 은행을 3번이나 방문했지만 업무를 보지 못했다. 항상 빽빽하게 차 있는 대기 손님들 때문에 기본 1시간은 넘게 기다려야 했기 때문이다.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방문하려 해도 은행 영업 종료 시간인 오후 3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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