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중국서 온 단기체류 외국인 61명 확진…양성률 20%
중국에서 입국한 단기체류 외국인 5명 중 1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는 총 1131명이다. 인천공항 입국자가 1052명, 항만 입국자 79명이다.방역당국은 전날부터 중국발…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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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입국한 단기체류 외국인 5명 중 1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는 총 1131명이다. 인천공항 입국자가 1052명, 항만 입국자 79명이다.방역당국은 전날부터 중국발…

택시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이기영은 평소 '건물주 손자'라는 말을 하고 다녔는데, 사실은 생활고로 등을 이유로 음주운전 처벌도 최저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이기영은 2019년 11월20일 오전 2시30분경 전남 장성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의정부지법 고양…

중국 입국자 대상 코로나19 검사가 의무화된 첫날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온 단기체류외국인 61명이 공항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체 검사자 수가 309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양성률은 19.7%로 20%에 육박한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중국에서 …

서울 신도림역 인근 육교가 개통된 지 6년 만에 내려앉아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3일 영등포구와 경찰 등에 따르면 오전 1시 40분경 영등포구 도림동과 신도림역을 잇는 도림보도육교가 내려앉아 육교와 하부 자전거도로·산책로가 전면 통제됐다.경찰은 이날 오전 1시 1분경 도림보도육교 중간 …

전자장치(전자팔찌)를 끊고 도주 48일만에 검찰에 검거된 ‘라임사태’ 핵심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공용물건손상(전자장치 훼손) 혐의가 경찰에 이첩돼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검찰의 직접수사개시 범위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3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이 받고 …

학교법인 성균관대학(이사장 김준영)은 유지범 신임 성균관대 총장(64) 취임식을 내외 귀빈과 임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개최했다. 유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625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여 ‘인류와 미래…

갓난아기가 밤낮없이 우는 탓에 아기 엄마가 이웃집에 편지와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가 오히려 감동적인 반응과 선물로 응원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일 MBC에 따르면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된 아기 ‘복숭이’(태명)를 키우는 엄마 A 씨는 최근 아기가 밤마다 울어 이웃에 피해를 끼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일 “2023년을 보완적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종합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초학력 저하, 교권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완책을 추진하겠다는 설명이다. 일제고사 부활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토론교육을 강조했다. 최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고…

서울시교육청이 초1 신입생에게 1인당 5만원의 준비물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중고 신입생에 한정됐던 입학준비금도 유치원생까지 확대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이…

50대 이상 중·노년층은 69.4세는 돼야 노인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연금 등 각종 노인 복지제도의 기준인 65세보다 4.4세 높은 연령이다. 이들은 기본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 노인 부부가구는 월 최소 198만7000원, 1인 가구는 124만3000원이 필요하다고 밝혔…

2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탑승을 거부당했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3일 성신여대역에서 기습 시위를 감행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경 성신여대역에서 하행선을 타고 ‘장애인 권리예산·입법 쟁취 지하철 선전전’을 시작했다. 당초 이들은 오전 10시30분경 삼각지역…

울산의 한 병원에서 간호조무사가 제왕절개·복강경 봉합 수술을 600회 넘게 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 병원의 대표원장에게 실형과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11부(박현배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울산 지역 병원의 대표원장…

빨래를 해놓지 않아 화가 난다는 이유로 집에 불을 지른 50대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31일 오후 12시14분 군산시 미원동의 자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105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감염 8만993명, 해외유입 6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922만591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2일) 2만2735명보다 5만832…

갓난아기가 밤낮없이 우는 탓 이웃에 피해를 줄까 봐 걱정된 아기 엄마가 편지와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가 이웃들의 따뜻한 정을 느꼈다.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된 아기 ‘복숭이’(태명)를 키우는 엄마 정정선씨는 최근 이웃들과 있었던 마음 따뜻한 사연을 MBC에 전했다. 충남 천안의 한…

상수도 배관 파열로 침수된 강원 강릉시의 한 노래방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6시 56분경 강릉시 옥천동 소재 지하 1층 노래방에서 업주 A 씨(39·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 가족은 A 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그를 찾기 위해 그가…

과도한 요구한다는 이유로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애인 활동지원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4형사단독(판사 김대현)은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장애인관련기관 3년간 취업…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3일 서울 성북구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에서 지하철 탑승 선전전을 시작했다. 당초 전장연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용산구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으로 모인다고 공지했지만, 오전 8시4분께 장소 변경을 기습 공지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께 …

서울 신도림역 인근에 설치된 ‘도림보도육교’에 기울어짐 현상이 발생해 통행이 제한됐다. 서울시는 3일 “도림보도육교 기울어짐 발생으로 육교와 하부 자전거도로, 산책로를 전면 통제한다”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인근 지역에 발송했다. 도림보도육교는 영등포구 도림동과 구로구 신도림역을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성남~복정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2025년부터 운행한다. 국토부 대광위는 성남~복정 광역 BRT 사업에 대한 개발계획을 지난해 12월30일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성남~복정 광역 BRT 사업은 총 길이 10.2㎞, 사업비 419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