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노총, 국정원 압수수색에 “공안통치 부활” 반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은 18일 국가정보원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서울 중구 민노총 사무실 등지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국정원의 도를 넘은 국보법 위반 사건 그림 그리기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공안통치 부활과 퇴행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했다. 국정원은 그간 북한의 지령을 받…
-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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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은 18일 국가정보원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서울 중구 민노총 사무실 등지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국정원의 도를 넘은 국보법 위반 사건 그림 그리기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공안통치 부활과 퇴행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했다. 국정원은 그간 북한의 지령을 받…

아랍에미리트(UAE)발 여객기를 타고 온 승객 5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심증세를 보여 방역당국이 조사중이다. 18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해보면 이날 오전 11시 23분쯤 아부다비에서 출발한 에이티드 항공(EY856)기를 타고 온 한국인 5명이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일명 ‘클럽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 10㎏을 태국에서 밀수한 7명이 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총책 겸 자금책 역할을 한 A씨를 비롯한 밀수 조직 7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향정) 및 범죄단체 조직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정부가 내놓은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해법을 성토하는 토론회에서 야당 의원들의 참석 태도가 도마위에 올랐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인사말 직후 참석 의원 상당수가 자리를 떴고, 민주당 출신 무소속 김홍걸 의원은 스포츠 중계 영상 시청 등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해 눈총을 샀…

광주경찰이 타워크레인 조종사 부정 금품 갈취 의혹 등 건설 현장 내 불법 행위와 관련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8일 오전 민주노총 건설노조 타워크레인 광주·전라지부·지회 사무실과 노조 간부 자택 등 11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해 3월…

중국발 입국자 대상 코로나19 검사가 의무화된 후 최소 91명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11일 전체 입국자 1만1365명 중 1만1274명(99.2%)이 검사에 응했다. 나머지 91명은…

국내 가상화폐 시세가 해외보다 높은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을 노리고 4조원대 외화를 해외로 불법 송금한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부장검사 나욱진)와 서울본부세관 조사2국(국장이민근)은 불법 해외송금 사건을 합동 수사해 주범 및 은행브로커 등 11명을 구…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 생산된 선박 블록이 25일께 해상을 통해 울산조선소로 옮겨진다.조선업 불황 등으로 지난 2017년 7월 가동을 전면 중단한 지 5년 7개월, 그리고 지난 10월 재가동 선포 이후 4개월 만이다.군산시에 따르면 블록 생산의 첫 공정인 철판 가공 공정을 시작으로 …

문재인 정부 말기에 서울중앙지검 3차장을 지냈던 진재선(49·사법연수원 30기) 대구고검 검사가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진 검사는 검사 부임 이후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법무부 형사기획과장·검찰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그는 과거 윤석열 대통령이 이끌던 ‘국…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문제 해법을 ‘굴욕적’이라고 규탄하며 일본 정부에 전쟁범죄 사과를 재차 촉구했다. 외교부에도 항의의 뜻이 담긴 서한을 제출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정의연과 진보대학생넷은 18일 정오 서울 종로구 수송동 평화의소녀상 인근에서 1579차 …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음주운전 탑차에 치인 후 뒤따르던 택시에 깔려 1㎞ 넘게 끌려간 끝에 숨졌다. 경찰은 사고를 내고 구호조치 없이 도망간 운전자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18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뺑소니) 혐의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였던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 병원장의 ‘자녀 입시 특혜 의혹’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18일 대구경찰청은 정 전 원장 자녀 2명의 의대 편입 특혜 의혹(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을 약 8개월간 수사한 끝에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하기로 결정했다. …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학원생을 수차례 성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20대 학원강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18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헌행)는 미성년자의제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 40시…

전국 경찰의 수사 사무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장 공모에 검사 출신 정순신 변호사가 지원하면서 경찰 안팎이 술렁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요직 곳곳에 검사 출신이 포진한 만큼 2대 국가수사본부장(국수본부장)도 검사 출신이 맡게 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검경수사권…

태국에서 일명 ‘클럽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 10㎏을 밀수한 7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2022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6회에 걸쳐 시가 6억5000만원 상당의 케타민 합계 10㎏을 밀수한 조직을 적발해 총책 등 7명을 특정범…

술에 취해 톱으로 다른 사람의 차량을 파손한 불법 체류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A(5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9시40분께 제주시 연동 삼무공원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50여㎝의 …

경기 안산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아동을 학대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8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인 A 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16일 오후 1시경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만 2세 아동…

자신이 사는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성북구 종암동에 있는 5층짜리 청년임대주택 2층에서 의류에 불을 붙여 방화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를 받…

검찰이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마약류 케타민 약 10㎏를 밀수한 혐의를 받는 사회초년생들을 구속기소했다. 18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A(29)씨 등 20~30대 7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

70여년 전 제주4·3 당시 도외 형무소로 끌려가 행방불명된 희생자 신원확인을 위한 유전자 감식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 희생지로 알려진 대전 고령골 발굴 유해 중 200여구에 대한 4·3희생자 유전자 대조 감식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