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보통합 밑그림 연내 나온다…‘8시까지 돌봄’ 단계 추진
교육부가 올해부터 유치원(유아교육)과 어린이집(보육)을 합치는 ‘유보통합’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밑작업에 착수한다.초등돌봄 시간을 오후 8시까지 늘려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그 시간 동안 다양한 맞춤형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도 올해 실시할 계획이다.이주호 사회부총리…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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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올해부터 유치원(유아교육)과 어린이집(보육)을 합치는 ‘유보통합’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밑작업에 착수한다.초등돌봄 시간을 오후 8시까지 늘려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그 시간 동안 다양한 맞춤형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도 올해 실시할 계획이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교육부가 일반고등학교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교 교육력 제고 방안 시안’을 상반기 중 발표한다.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해서는 내신 성취평가(절대평가) 도입 여부 등 보완 방안을 2월까지 수립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고속철도 SRT 운영사 에스알이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철도시설 유지보수 체계 변화를 촉구했다. 특히 에스알은 서비스 제고 등을 목적으로 평택통복터널 전차선 단전사고로 임시 투입된 코레일 차량의 임대를 요구했다. 그러나 코레일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보였다.이종국 에스알 대표는 5…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연두 업무보고에서 “우수한 인재와 창의적인 콘텐츠는 국가 산업과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과 2층에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교육과 문화에 대한 혜택이 지역에도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여건이 마련되…

경기 파주시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은 후 논두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께 파주시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승용차가 갓길에 있는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논두렁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20대 남성 A씨…

국내 연구진이 5분 만에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1~2시간가량이 소요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PCR 결과 확인에 획기적인 시간 단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과학기술원(KIST) 안전증강융합연구단 김상경 단장·정…

인공지능(AI)이 발명자로 인정될 수 있을까. 5일 특허청에 따르면 미국인 AI 개발자 스티븐 테일러 씨는 지난해 말 한국 특허청을 상대로 한국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특허청이 AI를 발명자로 기재한 특허출원을 받아들이지 않자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테일러 씨는 지난해 5월 …

미국 등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 XBB.1.5는 이제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전염성이 높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 다만 중증으로 이어져 입원율과 사망률을 높인다는 보고는 아직 없다. 외신들에 따르면 마리아 밴커코브 WHO 코로나19 기술 책임…

택시기사·전 동거녀 살해범 이기영(31)의 차량에서 발견된 혈흔은 숨진 택시기사의 것으로 파악됐다. 5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씨의 주거지에서 발견된 혈흔과 머리카락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분석을 의뢰한 결과 남성1명, 여성 3명의 DNA를 확인했다. 경…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사고를 낸 운전자가 시민들과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과 음주운전 방조 협의로 40대 A씨와 B씨를 각각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30분께 북구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에쿠스 차량을…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의 거주지에서 발견된 혈흔에 대한 신원확인 작업이 진행된다. 5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이기영이 살던 파주시 집을 방문했던 여성 6명을 확인, 이들의 유전자(DNA) 대조군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다. …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설을 앞두고 한글 로고가 쓰인 신상품을 한국에 독점으로 내놨다. 반소매 상의부터 겉옷까지 의류 상품에 한글로 ‘구찌’라고 프린트돼 있다. 일각에서는 평범하지 않는 디자인을 두고 합성 논란까지 제기됐다. 하지만 이는 구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제…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오후 6시까지 영업하는 탄력운영 은행 점포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단축한 은행 영업시간의 정상화를 당부했다. 시중은행들의 짧은 영업시간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지만, 노사 협의를 거쳐야하는 만큼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

손이나 발에 냉기가 느껴지는 수족냉증은 증세가 심해지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수족냉증을 완화하려면 체온 유지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수족냉증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날씨가 추워지면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고, 혈관 수축으로…

4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뒤 영상까지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중학생들이 구속됐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5일 공동 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던 A 군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 군과 함께 범죄현장에 있던 B 군과 C 양은 구속영장 신청 과정에서 다른 사건으로 보호처분 받고 있던…

사회 초년생들을 노예처럼 부리고 인권을 유린한 이른바 ‘노예 PC방 사건’의 30대 업주가 항소심에서 대폭 감형받았다. 광주고법 형사1부(재판장 이승철)은 5일 특수상해, 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A씨(37)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하루 중 식사를 하는 시간을 일정 수준 이하로 제한하는 이른바 ‘간헐적 단식’을 하면 건강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 발현과 기능에도 변화가 생긴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칼로리 섭취량이나 식단 유형을 바꾸지 않아도 건강상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5일 의학계에 따르면 미국 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부산의 응급환자 병원 이송 시간이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의 ‘부산형 IT기반 병원선정 프로세스 개발 및 이송체계 개선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응급환자 이송 소요 시간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6.75분에서 지…

미국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코로나19 XBB.1.5 변이의 국내 확산 여부 및 위험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XBB.1.5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린 BA.2에서 파생된 XBB 변이에서 나온 세부 하위 변이다. XBB는 지난해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