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최수종 ‘조하문 처남’ 알려지면서 떴다”

  • 입력 2008년 10월 28일 02시 59분


1980년대 중반 ‘이 밤을 다시 한번’ 등의 노래로 인기를 끌었던 가수 조하문이 “탤런트 최수종이 신인 시절 인기를 얻은 이유 중 하나는 나와 처남 매부 사이라는 것이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하문은 MBC ‘네버엔딩 스토리’(29일 오후 6시 50분 방영 예정)에 출연해 “최수종의 친누나인 최수지(MBC 공채 11기 탤런트)가 아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신인이던 최수종의 인기도 덩달아 떴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선 1980년 대학가요제에서 그룹 ‘마그마’로 데뷔한 뒤 ‘눈 오는 밤’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로 인기를 얻었던 조하문이 방황 끝에 은퇴해 목사가 된 사연과 조하문과 최수종이 손을 잡고 노래 부르는 모습이 공개된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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