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브리핑]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外

■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련)은 22일 정부출연연구기관을 국가과학기술위원회로 이관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과실련은 정부가 지난 3년 동안 출연연에 대한 정책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기초기술연구회와 산업기술연구회 산하 출연연을 국과위로 이관하는 ‘출연연 발전민간위원회’의 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양자 빔 기반 방사선 연구센터’가 23일 문을 연다. 양자 빔 기반 방사선 연구센터에서 개발한 기술은 원전사고 시 방사성 기체의 모니터링,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생체물질 발생 및 변환 메커니즘 규명, 프라이버시 침해 없는 공항·항만용 전신 검색, 원전 사용 후 핵연료 처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5월에 센터를 ‘세계 수준 연구센터(WCI)’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