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라이프 캘린더]외식·호텔

  • 입력 2002년 10월 31일 16시 09분


복요리
찬 바람이 불면서 1일부터 특선 메뉴로 복요리를 내놓는 곳이 많다.

63빌딩 56층의 일식당 와꼬는 ‘복어요리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제주도 인근에서 잡은 참복 가운데 육질이 좋은 호랑이복만 사용한다. 02-789-5751

롯데호텔과 잠실롯데호텔은 일식당에서 ‘복요리 특선’을 선보인다. 복지리 냄비, 복튀김 등을 제공. 롯데 02-317-7031, 잠실롯데 02-411-7791

세종호텔 일식당 후지야는 27년 경력의 주방장이 참복을 이용해 복정식, 복사시미, 복껍질, 복죽 등을 선보인다. 02-3705-9240,1

JW메리어트호텔 일식당 미가도는 복 샐러드, 복 사시미 등을 모두 맛볼 수 있는 복요리 세트를 마련했다. 02-6282-6752

서울힐튼호텔의 캘리포니아 레스토랑 실란트로와 로비라운지 팜코트는 7∼16일 ‘괌 음식축제’를 연다. 괌힐튼호텔에서 온 요리사가 ‘쇠고기 갈랑잔 샐러드’ ‘괌식 감자 샐러드’ 등 괌 요리를 선보이고 괌 민속 무용단의 공연도 진행한다. 점심 뷔페 어른 3만3000원 어린이 1만6500원, 저녁 뷔페 어른 3만5000원 어린이 1만7500원. 02-317-3062

신라호텔은 15일 오후 7시 다이너스티홀에서 ‘돔페리뇽 갈라 디너’ 행사를 진행한다. 연회장을 성당 분위기의 레스토랑으로 꾸미고 일본 무용가 츠요시 오자와의 현대무용 공연도 곁들인다. 3종류의 돔페리뇽 샴페인과 함께 ‘바닷가재 콩소메’ ‘캐비어와 농어’ ‘양갈비 구이’ 등 8가지의 코스 요리가 상에 오른다. 프랑스 대통령궁 소속 요리사였던 파스칼 탱고가 행사를 진행.1인당 22만원(세금 봉사료 포함). 02-2230-3047,8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은 9일 오스트리아의 빈 볼을 재연하는 무도회 행사를 연다. 빈 볼은 유럽 귀족사회에서 유명한 200년 전통의 무도회. 참가자들은 빈 출신 게하르트 레스키가 이끄는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왈츠를 춘다. 오스트리아에서 온 가수들의 오페라 아리아 공연도 진행된다. 참석 티켓은 12만5000원(식사, 세금 봉사료 포함). 051-749-3000

워커힐호텔은 10일 가야금홀에서 특별쇼 ‘아내를 위한 선물’을 선보인다. 워커힐쇼를 33%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고 아내를 위한 선물과 장미꽃이 제공된다. 600명 한정 예약. 4만9000원. 1588-7890, 02-455-5000

서울프라자호텔의 프라자펍은 1일부터 ‘발렌타인 위스키 페스티벌’을 연다. 발렌타인 위스키와 안주가 포함된 세트 메뉴를 정상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5만∼62만원. 02-310-7228

그랜드하얏트서울은 벨기에 정부가 ‘음식 친선대사’로 임명한 요리장 피에르 폰테인을 초청해 2∼15일 파리스그릴에서 벨기에 요리 축제를 연다. 벨기에 음식은 재료 본래의 맛을 살리는 조리법이 특징. 프랑스 요리의 경우 와인을 소스로 사용하는 데 비해 벨기에 요리는 맥주를 소스로 사용한다. 7만2000원. 02-799-8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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