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12월 비연예인과 결혼 “평생 함께할 인연 없을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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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5월 13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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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기준. 뉴스1
배우 엄기준. 뉴스1
배우 엄기준(48)이 결혼한다.

엄기준 소속사 유어엔터테인먼트는 13일 “엄기준이 12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이다.

엄기준 측은 “결혼식은 친지와 지인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배우 엄기준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엄기준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엄기준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엄기준 인스타그램 갈무리

엄기준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리기도 했다. 그는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제겐 없을 줄 알았다”며 “그런 제가 마음이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한다”고 햇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지키리(엄기준 팬클럽 이름) 여러분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선다”며 “언제나 저를 응원하고 사랑해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더욱 최선을 다해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엄기준은 1995년 연극 ‘리챠드 3세’로 데뷔했다. 2006년부터 TV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도 모습을 비췄다. 드라마 ‘김치 치즈 스마일’(2006~2007) ‘여인의 향기’(2012) ‘피고인’(2017) ‘펜트하우스’ 시즌1~3(2020~2021)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SBS TV 금토극 ‘7인의 부활’에서 활약 중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배우 엄기준#12월 결혼#예식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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