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세상의 모든 교양, 미술이 묻고 고전이 답하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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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교양, 미술이 묻고 고전이 답하다(박홍순 지음·비아북)=1754년 그림 ‘쾌락의 팔 안에서 알키비아데스를 끌어내는 소크라테스’는 정신에 인간의 본질이 있다는 철학을 압축적으로 알려준다. 1만8000원.

아프지 않다는 거짓말
(가이 윈치 지음·문학동네)=최신 심리학 연구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흔히 입는 심리적 상처들을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또 마음의 상처를 어떻게 다뤄야 건강을 지킬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1만5800원.

나를 마주할 용기(제임스 홀리스 지음·부글북스)=정신분석가인 저자가 인생 후반에 의미를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칼 융의 심리학을 바탕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1만7000원.

나 홀로 부모를 떠안다(야마무라 모토키 지음·코난북스)=일본의 르포 작가가 일본에서 고령화와 비혼화가 맞물리면서 독신인 자녀가 부모를 돌보는 일이 일어나는 현상과 문제점을 짚었다. 노부모를 돌본 자신의 경험도 함께 적었다. 1만5000원.

IS리포트(사뮈엘 로랑 지음·한울)=프랑스의 저널리스트가 이라크와 시리아에 장기간 체류하면서 IS의 통치구조와 거미줄 같은 내부지도를 치밀하게 파헤쳤다. 행정부, 군대, 사법부 등 IS 조직을 상세하게 다뤘다. 2만4000원.

아니, 벌써 술시잖아
(한경석 지음·교음사)=전직 언론인인 저자가 20년 넘게 신문사에 근무하며 술을 매개로 여러 사람들과 교류했던 정겨운 기억, 차 한 잔의 사색을 통해 자신과 나눈 대화 등을 깊이 있는 문체로 담았다. 1만 원.

니체의 인생 강의
(이진우 지음·휴머니스트)=젊은이들이 목표와 가치를 상실해버린 허무주의의 시대.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한 니체를 읽음으로써 어떻게 세상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지를 풀어썼다.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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