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과학 만화’ 시리즈. 만화가 래리 고닉이 통계학 물리학 유전학에 이어 화학도 다뤘다. 총 12장으로 구성된 책은 화학의 역사와 물질의 성질, 화학 반응, 에너지와 엔트로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만화의 힘은 강하다. 딱딱하고 생소한 화학 분야를 명쾌하고 쉽게 설명한다. 생활 속 가까운 소재를 중심으로 풀어 더욱 낯설지 않다. 번역자는 현 서울대 화학과 교수. 풍성한 내용과 간결한 정리가 빛을 발한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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