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여행/왜곡마을 가는 길]여행사 패키지상품 편리

  • 입력 1999년 12월 8일 19시 34분


왜목마을은 서울 대전 광주에서 두루 접근하기 좋다. 밀레니엄 행사에는 붐빌 것에 대비해 패키지상품으로 떠나길 권한다.

▼패키지여행▼

㈜승우여행사(02―720―8311)는 31일 출발하는 1박2일형, 무박2일형의 상품을 판매. 출발장소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초구청앞.

△1박2일〓2차례(오전10시,오후2시) 출발. 농어민교육복지센터 숙박. 석문각 서해낙조∼왜목마을 해바뀜 및 해맞이행사 참가∼도비도 갯벌체험∼해수탕∼해미읍성∼수덕사. 8만9000원(2인1실)∼6만9000원(5인1실)

△무박2일〓오후10시 출발. 왜목마을 해맞이∼도비도 갯벌체험∼간월도 천수만 철새도래지. 해수탕은 별도. 4만3000원.

▼개별여행▼

△시외버스〓서울↔당진 2시간30분 내외 소요. 요금 7300원(편도). 20∼30분 간격 운행. 서울 서초동 남부시외버스터미널 오전6시45분∼오후7시10분, 당진시외버스터미널 오전6시40분∼오후7시30분. 예매 불가.

△손수운전자〓31일 오후 왜목마을 부근∼도비도 구간 도로는 차량소통이 제한된다. 따라서 여행자는 당진군이 왜목마을에서 주변에 임시로 마련한 주차장(1만5000대 규모)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가는 길▼

서울∼당진 135㎞, 편도 3시간 내외 소요. 서해안고속도로 포승IC∼아산만방조제∼국도34호선(서산 태안방향)∼삽교천방조제∼당진읍∼지방도615호선(대산 석문방향)∼왜목마을∼대호방조제∼도비도.

▼맛집▼

밀레니엄 해맞이 후 배가 고프면 당진읍 읍내리의 ‘향아식당’으로 가자. 주메뉴는 김치굴젓국과 깻묵된장. 굴과 바지락 등 싱싱한 해물과 북어를 함께 넣고 뚝배기에 끓여 낸 시원한 김칫국은 아침 속풀이에 그만이다. 더 이름난 것은 이집의‘당진한우’생고기다. 당진군청, 경찰서부근. 0457―356―1282

▼숙박안내▼

△당진군청 문화공보실 0457―350―3224 △석문면사무소 0457―353―6778

〈당진〓조성하기자〉summ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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