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우리 학교 작은 도서관 누가 누가 지어줬을까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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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짓는 할아버지/김인자 글·안윤경 그림/32쪽·1만2000원·도토리나무(초등 1, 2학년)

부자라서 선생님 사랑을 독차지하는 것 같은 장군이가 미운 동호. 심술이 나 장군이네 감자밭을 파헤치고 된통 혼만 났다. 하필 그때 학교로 가는 길을 물어오는 웬 할아버지. 동호는 엉뚱한 길을 알려주는데 알고 보니, 그 할아버지는 학교에 작은 도서관을 선물해준 고마운 분이다. 한참 뒤 학교에 도착한 할아버지를 보고 동호는 주눅이 들지만, 할아버지는 따뜻한 시선으로 동호를 바라봐준다. 동아일보와 함께 전국에 도서관을 지어주는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김수연 목사(할아버지)의 실화를 그림책으로 만들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도서관 짓는 할아버지#김인자#김수연 목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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