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영원한 비서실장’의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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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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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특권층의 나라가 아니라 보통사람들이 주인인 우리나라, 편 가르지 않고 함께 가는 우리나라를 만들겠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17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리는 문 고문. 노 전 대통령과의 만남이 운명이었듯, 이제는 노 전 대통령을 극복해야 하는 것이 그의 운명이다.

김남복 kn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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