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버스 19개 노선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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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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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6일부터 2개노선 신설

서울시는 3월 16일부터 적용되는 시내버스 19개 노선 조정안을 12일 발표했다.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버스 수요가 급증한 두 곳에는 노선을 신설했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현대아파트, 북가좌동 삼호아파트, 가재울뉴타운 현대아이파크아파트 구간에는 7739번 △은평구 응암동 제7·8·9구역 주택재개발정비구역 백련산힐스테이트 아파트 구간에는 7714번을 운행한다. 노원구 월계동∼동대문구 제기동 구간 1215번은 폐지된다.

남산순환버스 03번은 서울역환승센터를 경유하도록 했다. 710번, 363번, 607번, 370번, 1225번 5개 버스는 노선을 단축했다.

서울교통정보센터인 토피스 홈페이지(bus.seoul.go.kr)에서 바뀐 노선도를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120)와 시내버스조합 노선안내센터(414-5005)에 문의해도 된다.

서울시는 이날 최근 개통한 통일로와 왕산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의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도 내놨다.

통일로는 서대문 사거리에서 세종로 쪽으로 좌회전하는 신호시간을 32초에서 52초로 늘리고 현재 ‘선 직진, 후 좌회전’에서 ‘직좌 동시신호’로 변경했다. 당초 4월에 완료할 예정이었던 홍제고가차도 철거를 2월 말로 앞당겨 단절된 중앙차로를 완전히 연결한다. 철거 후에는 기존에 가로변정류소를 모두 중앙정류소로 이전할 예정이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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