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메트로 파일]조선시대 ‘송금비’ 서울시 기념물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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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송금비’ 서울시 기념물로

서울시는 조선시대 왕이 하사한 토지에서 소나무 무단 벌목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송금비(松禁碑)’ 2기를 서울시 기념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북한산에서 광해군이 공신에게 토지를 하사하면서 세운 송금비 2기를 발견해 조선시대 자연보호 정책을 잘 보여준다고 판단하여 이같이 결정했다.

■ 여의도역에 친환경 식물농장 설치

서울도시철도공사는 5호선 여의도역 지하 1층 맞이방에 자연채광을 활용한 친환경 식물농장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해가 들지 않는 지하지만 광케이블을 통해 햇빛을 이동시키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시설이다.

■ 강남구 저소득층 무료 진료

서울 강남구는 1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주민을 위한 무료진료소를 운영한다. 지역 내 내과 한방병원 안과 치과 약국 등이 진료를 담당한다. 가정상비약을 무료로 나눠주고 건강상담도 실시한다.

■ 구리시, 30일 박완서 추모 공연

경기 구리시는 지난해 1월 22일 별세한 박완서 작가를 추모하는 공연을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오전 10시 반부터 50분 동안 박 작가의 단편 ‘그리움을 위하여’의 일부를 연극배우가 읽으며 혼자 연기하는 형식이다. 관람하려면 20일까지 구리 인창도서관(031-550-2936)으로 신청해야 한다.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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