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선보여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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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동양생명이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보험 2종을 선보였다. ‘(무배당)수호천사 간편한 암보험’과 ‘(무배당)수호천사 간편한 입원수술 보장보험’이다.

두 상품은 15년 만기의 갱신형 상품으로 1형(간편심사형)과 2형(일반심사형)으로 구성됐다. 간편심사형은 서류 제출이나 진단 없이 간편심사만 거치면 가입할 수 있다. △3개월 이내 입원 및 수술, 추가 검사 의사소견 △2년 이내 질병과 사고로 인한 입원 및 수술 △5년 이내 암으로 진단받거나 암으로 인한 입원 및 수술 등 3개 해당 사항만 없으면 과거 병력과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다. 일반심사형은 보험료는 저렴하지만 기존 청약 과정을 거쳐야 한다.

수호천사 간편한 암보험은 일반암(유방암, 전립샘암 제외)에 2000만 원, 유방암과 전립샘암에 800만 원, 소액암(경계성종양 갑상샘암 대장점막내암 제자리암 기타 피부암)에 200만 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보험에 가입한 지 1년이 되지 않았으면 보험금의 50%만 지급한다. 보험 가입 후 180일 이내에 유방암, 전립샘암을 진단 받으면 진단비의 10%만 보장한다.

수호천사 간편한 입원수술 보장보험은 수술비와 입원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한다. 질병 및 재해로 수술을 받으면 수술 분류표에 따라 1회당 1종 20만 원부터 5종 300만 원까지 보장해준다. 또 120일 한도 내에서 4일 이상 입원하면 1일당 2만 원의 입원비를 지급한다.

두 보험 상품은 만 40세부터 75세(정기 특약은 최대 69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정기 특약 최대 85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50% 이상 장해를 입으면 갱신 전까지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주계약의 월 보험료는 60세, 간편심사형 기준으로 3만∼5만5300원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머니앤라이프#경제#금융#동양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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