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식감의 천마[바람개비/이윤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20/108630548.1.jpg)
아삭한 식감의 천마[바람개비/이윤화]
긴 역사에서 보면 천마가 여러 용도로 사용되어 왔으나 일상의 식재료로는 익숙하지 않은 편이다. 천마는 식품이지만 약처럼 뛰어난 효과가 있어 동의보감 등 약학서적에서 기록을 찾을 수 있다. 배와 고구마를 섞어 놓은 듯 촉촉하고 아삭한 식감이 있고 특유의 향이 있다. 천마를 열에 익히면 …
- 2021-08-20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아삭한 식감의 천마[바람개비/이윤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20/108630548.1.jpg)
긴 역사에서 보면 천마가 여러 용도로 사용되어 왔으나 일상의 식재료로는 익숙하지 않은 편이다. 천마는 식품이지만 약처럼 뛰어난 효과가 있어 동의보감 등 약학서적에서 기록을 찾을 수 있다. 배와 고구마를 섞어 놓은 듯 촉촉하고 아삭한 식감이 있고 특유의 향이 있다. 천마를 열에 익히면 …
해군사관학교가 2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1학년 생도의 이성교제를 허용하기로 했다. 신입생도의 조기 적응을 위한 보호 차원에서 1학년의 이성교제를 금지한 생도 생활예규 관련 규정을 고친 것이다. 해군 관계자는 “올 6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안을 수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이…
![서울극장의 추억[이재국의 우당탕탕]<57>](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20/108630535.1.jpg)
서울극장이 4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는 소식에 잠시 생각이 멈춰 섰다. 학창시절 개봉영화를 보기 위해 토요일 아침부터 줄서서 티켓을 샀던 기억이 제일 먼저 났다. 나름대로 문학청년이고, 할리우드 키드였기에 누구보다 빨리 개봉영화를 보고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아는 척하는 게 자부심…

2016년 7월 17일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봉평터널 입구. 대형 관광버스 한 대가 시속 약 90km로 달려오다 1차로에 멈춰있던 차량을 돌진하듯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4명이 숨졌고, 버스 승객 등 38명이 다쳤다. 운전사의 졸음운전이 사고 원인이었다. 질주하던 버스가 멈…
![올림픽인데도 국민 단합을 방해한 것들[알파고의 한국 블로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20/108630529.1.jpg)
한국인이 된 지 3년이 넘었다. 새로운 모국인 한국이 예전 모국인 터키보다 여러 면으로 낫다고 생각하고, 아쉬운 마음 없이 자랑스럽게 대한민국 국민으로 잘 살고 있다.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수준은 한국이 웬만한 나라보다 낫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가끔 터키가 한국보다 나은 분야도 있다. …
![모르는 사람의 그늘을 읽는 일[관계의 재발견/고수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20/108630516.1.jpg)
올여름, 모르는 사람을 울려버린 적이 있다. 생일 케이크를 사려고 들른 베이커리 카페는 북적거렸다. 점원들은 분주하게 빵을 포장하고 커피를 내렸다. 무덥고 바쁘고 시끄럽고 답답한 여름. 위생모와 마스크와 장갑까지 착용한 점원들은 눈만 빼꼼 보여선지 더욱이 무뚝뚝해 보였다. 그날따라 나…
![1980년대 신스팝이 돌아온다[죽기전 멜로디/이대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20/108630507.1.jpg)
대중음악사에서 1981년은 중요한 해다. 신스팝, 그러니까 전자음 중심의 팝이 대중화된 결정적 기점이기 때문이다. 이전 전자음악은 잠재력을 인정받았으나 현상이라 하기엔 차트 파워가 부족했다. 그러다 1981년 마치 약속한 것처럼 한꺼번에 스타들과 히트곡이 쏟아졌다. 휴먼리그의 ‘Don…
올 상반기(1∼6월) 부동산 공인중개업소 폐업 건수가 19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집값 상승으로 중개보수가 늘어남에 따라 중개업소 수입이 예년보다 양호했던 것으로 보인다. 19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공인중개업소 폐업 건수는 5822건이고 휴업건수는 …
![“현실화된 몽상…‘굴욕 개항’ 콤플렉스가 부추긴 日 해외침략”[박훈 한일 역사의 갈림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20/108630486.2.jpg)
《일본에서는 18세기 말, 19세기 초부터 해외 팽창론이 등장한다. 당시 각국이 각축을 벌이던 유럽이라면 모를까, 임진왜란 이후 수백 년간 전쟁을 겪지 않았고, 또 그럴 위기도 없었던 일본이니 희한한 일이다. 러시아가 홋카이도 부근에 출몰하는 것을 목격한 혼다 도시아키(本多利明)는 “…

이른바 ‘불가리스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밝힌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사진)이 여전히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두 아들도 임원으로 복직하거나 승진해 오너 일가가 경영권을 계속 유지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19일 남양유업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첨단 버스정류장 ‘스마트 마루’를 최근 목동 대학학원 앞과 신정네거리 일대에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마루는 생활공간 또는 산의 꼭대기를 뜻하는 순우리말 ‘마루’에 똑똑하다는 의미의 영어 단어 ‘스마트’를 더했다. 이곳에는 냉…

정부가 항공정비(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 산업 집중 육성에 나서면서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인천의 항공정비 산업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도 바이오 분야에 이어 항공 분야를 인천의 핵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해외 …
![양귀비의 과일[이준식의 한시 한 수]<122>](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20/108630467.1.jpg)
장안에서 돌아보면 비단을 쌓은 듯 수려한 여산,산꼭대기 화청궁 겹겹이 닫힌 대문들이 차례차례 열린다.흙먼지 일으키는 단기필마 보며 미소 짓는 양귀비,아무도 여지(荔枝)가 막 도착했다는 걸 알지 못하네.(長安回望繡成堆, 山頂千門次第開. 一騎紅塵妃子笑, 無人知是荔枝來.)-‘화청궁을 지나며…
서울시가 배달 종사자의 사고 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 배달라이더 서울형 안심 상해보험’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1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상해보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배달 수요 증가로 이륜차 …
![[고양이 눈]주차장 펜싱대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20/108630459.1.jpg)
“여긴 내 자리야!” 주차 문제로 칼을 뽑았냐고요? 아닙니다. 펜싱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대회장에 들어가기 전 땡볕 주차장에서 미리 몸을 풀고 있습니다. 칼을 들고 싸우지만 서로 자세를 조언해주니 경쟁자이면서 동반자겠네요. ―강원 홍천체육관 주차장에서장승윤 기자 tomato99@…

“청학계곡에 비치모래가 정말 곱고 쓰레기도 없어요. 천국이네요.”(이수현·28) “진짜 매주 한 번씩은 나옵니다. (남양주)시에서 자연 쉼터를 마련해 줘 힐링이 됩니다.”(이선정·35·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폭염까지 더해진 요즘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에 있는…
![‘칠드런 오브 맨’과 뱅크시의 사랑 메시지[움직이는 미술/송화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20/108630447.1.jpg)
“세계는 오늘 지구에서 가장 어린 디에고 리카도의 죽음으로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 영화 ‘칠드런 오브 맨’(2006년)은 뉴스를 전하는 아나운서 목소리로 시작한다. 사람들은 하던 일을 멈춘 채 망연한 표정으로 TV 화면을 바라본다. 뉴스에 따르면 디에고는 “18년…
![[광화문에서/김현진]팬데믹이 빚은 조직 번아웃, 리더라면 ‘마음 방역’ 챙겨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8/20/108630438.1.jpg)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초, 코로나 사태로 재택근무를 시작한 전 세계 직원 4만5000여 명에게 각각 보너스로 1000달러(약 120만 원)를 지급했다. 또한 갑자기 달라진 업무 환경에서 성과가 나빠질까 불안해하는 이들의 고과를 모두 ‘아주 잘함(Excee…
“대만의 유일한 선택은 우리 스스로 더 강해지고, 더 단결하고, 굳건히 자신을 지켜내는 것이다. 남의 보호에 의존하면 안 된다.”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를 두고 중국이 연일 “대만도 결국 미국에 버림받을 것”이라고 공세를 펴고 있는 가운데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결연한 자…
![[오늘과 내일/서영아]남은 시간 별로 없는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8/20/108630410.1.jpg)
한국 중국 일본은 시간차는 있지만 모두 저출산 고령화라는 고민을 안고 있다. 가장 앞서가는 나라는 고령자 비중 28.7%(2020년)인 일본이다. 2017년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81)이 노인 모독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소비에 소극적인 일본 노인들의 성향을 지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