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누가 미국 믿겠나” 아프간 참전했던 美 장병들 분노
“마치 칼날이 가슴을 찌르고 심장이 찢기는 것 같다.” 미국 해병대 소속으로 2년간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됐던 닉 스테파노비치는 아프간 수도 카불이 탈레반에 넘어간 이틀 뒤인 17일(현지 시간) 미국 CBS뉴스 인터뷰에서 고통스러운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자신을 도왔던 현지인들을 걱정하며…
-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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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칼날이 가슴을 찌르고 심장이 찢기는 것 같다.” 미국 해병대 소속으로 2년간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됐던 닉 스테파노비치는 아프간 수도 카불이 탈레반에 넘어간 이틀 뒤인 17일(현지 시간) 미국 CBS뉴스 인터뷰에서 고통스러운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자신을 도왔던 현지인들을 걱정하며…
![[단독]유승민, 이준석 거론하며 보좌진에 “당대표 되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8/19/108611762.1.jpg)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사진)이 최근 당 보좌진 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나중에 당 대표 되세요”라는 덕담을 하며 은연중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친근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은 13일 비공개 간담회에서 20대 보좌진의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권 및 호남 출신 인사들을 대거 영입하며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섰다. 윤 전 총장도 18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12주기를 맞아 묘역을 참배하며 호남 표심에 호소했다. 윤석열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추가 영입 인사 명단 41명을 발표했다. 노무현 정부 …

“제 기억과 양심을 걸고 책임지겠다.”(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그냥 딱합니다.”(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페이스북)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당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와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곧 정리’ 발언 논란과 관련해 통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녹취록 공방’이 2라운드로 접…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경선의 첫 무대인 충청 지역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과반 득표로 확실한 대세론을 선보인다는 계획이고, 이낙연 전 대표는 박빙 승부로 역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여기에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조직표를 바탕으로 양강 구도를 허물겠…
더불어민주당이 권리당원들이 이용하는 당 홈페이지 게시판을 일시 폐쇄했다. 대선 주자들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후보 지지자들까지 게시판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18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19, 20일 권리당원 게시판과 정책제안 게시판을 일시적으로 폐쇄한다고 밝혔다. …

음식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을 둘러싼 갈등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판을 흔들고 있다. 황 씨가 자신의 임명을 반대한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정치 생명을 끊겠다”며 연일 거친 언사를 쏟아내면서 논란은 더 커졌다. 이 전 대표뿐만 아니라 정세균 전 국무총리, 박용…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야당과 언론단체 등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강행 처리에 돌입했다. 열린민주당과 손잡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를 사실상 무력화시킨 민주당은 19일 문체위에서 언론중재법을 통과시킨 뒤 25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18일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서 ‘허위·조작 보도에 대해 최대 5배의 손해배상 의무를 부과한다’는 내용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강행했다. 지난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등 쟁점 법안 처리 때와 마찬가지로 친여 …

“계속 총소리가 들리고 우방국 헬기가 (카불) 공항을 맴돌았다. 영화에서 보던 전쟁과 비슷한 상황이었다.” 17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탈출해 카타르 수도 도하에 머물고 있는 최태호 주아프간 대사가 18일 처음으로 직접 대사관 철수 당시 상황을 전했다(사진). 이날 검은색 반팔 티셔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북한을 두고 “남침할 능력은커녕 자신들의 생존과 체제 유지가 더 절박한 실정”이라고 평가했다. 송 대표는 18일 페이스북에 아프가니스탄 사태와 관련한 글을 올리고 “북은 모든 무기체제가 낡았고, 유엔과 미국의 경제 제재로 전차와 전투기를 운용할 연료조차 제대…

올해 42세인 던드룹 씨는 20여 년 전 고등학교 시절 자신의 포부를 적은 글을 지금도 고이 간직하고 있다. 중국 남서부 시짱(西藏)자치구 산난(山南)시의 한 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30년 전에는 마을 주변에 울창한 숲이 있었고 곰과 사슴 같은 야생동물도 뛰어놀았다”는 할머니의 말씀을…

최근 중국 남서부 시짱(西藏)자치구의 주민 소득이 늘고 생활환경이 개선되면서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덩달아 현지 의류 브랜드 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2016∼2020년 시짱 지역은 전체 가계 소득 중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인 엥겔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한 반면 1인당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차질이 반복돼도 정부가 제조사를 대상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사실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상을 통해 분기별 월별 주별 공급 일정을 결정해도 그만큼 구속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8일 브리핑에…
![[단독]밀접접촉자, 백신 맞았다고 격리면제… 뒤늦게 확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19/108603955.2.jpg)
경기도에 사는 30대 A 씨는 5일 지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하지만 그는 진단검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보건소로부터 “자가 격리 대상에서 면제됐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6월 얀센 백신을 맞은 ‘접종 완료자’였기 때문…

“제가 (몸무게가) 45kg 정도 나가는데 혼자서 100kg 반신불수 환자의 기저귀를 갈다가 (다쳐서) 오른쪽 어깨가 올라가질 않는다. 혼자 옷도 갈아입지 못한다.” “(일할 때)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신발에 땀이 찰랑거릴 정도다. 9년 차인데 신입 때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에서 한 달 만에 또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달 123명의 누적 확진자를 초래한 무더기 감염 사태가 재발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육군에 따르면 18일 하루에만 훈련병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충남 천안 주상복합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일어난 출장 세차 차량 화재사고로 메르세데스벤츠 100여 대 등 고가 수입차 170여 대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액만 100억 원이 넘는 대형 보험사고가 될 것으로 보험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1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11일 충남…
![[단독]‘철밥통’ 의사면허… 진료기록 조작 - 환자 성추행 해도 진료 계속](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8/19/108612254.1.jpg)
경기 남양주시에 사는 A 씨(64)는 2014년부터 8년째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남편을 돌보고 있다. 남편 B 씨(69)는 병원에서 대장 내시경을 받은 후 ‘저산소성 허혈성 뇌손상’ 진단을 받았다. 내시경 과정에서 대장에 5cm 크기의 구멍(천공)이 생겼지만 의료진이 제때 대처하지 않…
공군 이모 중사 성추행 사망 사건을 계기로 6월 출범한 민관군 합동위원회 위원 3명이 17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 지시로 만들어진 병영문화 개선 기구가 출범 두 달도 안 돼 군 당국의 비협조로 벌써부터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군 관계자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