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이 사망’ 7일만에 다시 문 연 학교… “끝나면 전화해” 부모-학생 불안속 등교
“아이와 아침에 30분 넘게 실랑이했어요. 가기 싫다는 아이 말도 이해되고, 학교에 보내자니 불안하고, 에휴.” 교사의 손에 숨진 김하늘 양(8)이 다니던 대전 서구의 학교 앞에서 17일 만난 학부모 김모 씨(45·여)가 말했다. 3학년 딸과 함께 등교한 그는 “끝나자마자 엄마한테 꼭…
-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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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아침에 30분 넘게 실랑이했어요. 가기 싫다는 아이 말도 이해되고, 학교에 보내자니 불안하고, 에휴.” 교사의 손에 숨진 김하늘 양(8)이 다니던 대전 서구의 학교 앞에서 17일 만난 학부모 김모 씨(45·여)가 말했다. 3학년 딸과 함께 등교한 그는 “끝나자마자 엄마한테 꼭…

정부가 질환으로 직무 수행이 어려운 교사에 대해 교육감이나 학교법인 이사장이 직권으로 휴직 등을 조치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우울증을 앓던 교사가 살해한 대전 초등학생 김하늘 양의 이름을 따 ‘하늘이법’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정치권도 재발 방지를 위한 관련 법 제…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 양(8)을 살해한 여교사 명모 씨(48)가 우울증 관련 진단서를 내고 휴직했다가 3주 만에 복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복직 당시 명 씨가 제출한 의사 진단 소견이 3주 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것이 확인됐다. 두 진단서는 같은 의사가 발행했다. 12일…

정치권이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에게 피살된 김하늘 양(8)의 빈소를 잇따라 조문했다. 김 양의 아버지 등 유족 측이 여야 대표에게 조문을 요청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하늘이법’ 제정 필요성을 호소하자 부랴부랴 빈소를 찾고 입법 논의에 나서는 모습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엄마가 뉴스를 보더니 꼭 친구들이랑 다니라고 했어요.” 11일 오후 5시경 서울 은평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 수업을 마치고 홀로 하교하던 2학년 여학생은 “평소에도 (보호자 없이) 같은 아파트 친구와 같이 하교한다”고 말했다. 전날 대전의 한 초교에서 돌봄교실을 나와 걸어가다 …
다음 달부터 올해 초중고교 교원 정원이 2232명 줄어든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지방교육행정기관 및 공립의 각급 학교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규정’ 입법예고를 마친 데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10일 “올해 교원 정원은 초등학교 1289명, 중고교 1700명이 줄어들어 총 22…

아이들을 등원시키던 유치원 교사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며 난동을 부린 70대 노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장우영)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75)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해 9월 26일 …
![127회 졸업식을 연 초등학교는?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1/10/130835462.1.jpg)
10일 서울 종로구 재동초등학교에서 127회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이 학교는 1895년 재동소학교로 개교한 이래 약 3만2천 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는데요, 이 날도 31명의 6학년 학생들이 졸업했습니다. 졸업생은 물론 선생님들도 모두 한복을 입는 전통이 있더군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초등학교에서는 예비소집을 진행하고 있다. 자녀와 함께 입학할 초등학교를 둘러보는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언제 이렇게 컸나’ 설레기도 하지만 걱정과 고민도 많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과는 다른 첫 학교생활에 자녀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두 달…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명 중 1명은 하루에 거의 책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해력 수준이 떨어지는 학생 대부분은 휴대전화 사용 시간에 제한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7일 초등학교 4∼6학년 4000여 명을 대상으로…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원명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어린이가 교실 안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 시내 공립 초등학교들은 이날부터 다음 날까지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올해 서울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는 5만3956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서울 지역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는 5만3956명으로 지난해(5만9492명)보다 9.3% 감소했다. 서울 지역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는 2023년 6만6324명으로 처음 6만 명…

2일 대구 수성구 범어초등학교에서 보호자와 함께 학교를 찾은 어린이가 선생님과 손을 맞대며 인사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 3일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한다. 학부모는 예비소집 기간 자녀와 함께 학교에 방문해야 한다.


2025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이 시작된 가운데 18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팔달초등학교를 찾은 예비 초등생들과 학부모들이 교실을 둘러보고 있다.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 차원에서 취학 대상 아동의 보호자는 예비소집에 아동과 함께 참석해야 한다. 부득이한 경우에만 학교와의 협의를…

17일 광주 북구 양산동 주민센터에서 산타 복장을 한 어린이들이 성탄절을 앞두고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어린이 산타들은 버려지는 라면 포장지를 재활용해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다.

교육부 의뢰를 받은 국책 연구기관이 2026년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기관이 출범할 경우 3∼5세 유아는 현재 유치원처럼 추첨제로 선발하고, 0∼2세는 현재 어린이집처럼 상시대기·점수제를 유지하자고 제안했다. 다만 교육계 일각에선 탄핵 후폭풍으로 유보통합(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합) 시행이…
고려대 안산병원에 영재교육센터가 생긴다. 경기 안산시는 내년 3월 고려대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재교육센터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 센터는 고려대 안산병원 미래의학관에 조성돼 지역 내 창의적 역량을 갖춘 우수 학생들에게 의료와 과학 관련 지식을 알려주…
취약계층 학생에게 무료 인터넷 강의 등을 제공하는 ‘서울런’이 유아로까지 확대된다. 18일 서울시는 취약계층 가구의 만 4∼5세 유아를 대상으로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울런 키즈’ 사업을 내년 1년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에 사는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의 만 4…

“선생님 여기서 각을 어떻게 그려요? 못 하겠어요.”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실. ‘디지털 선도학교’로 지정된 이 학교에선 5학년 학생 25명이 태블릿 기능을 갖춘 노트북으로 수학 수업을 받고 있었다. 담임교사 박모 씨(28)가 디지털 펜으로 도형 그리는 법을 먼저 …